폭스바겐 골프 R32 - Part.2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가지 버전을 재현하는 키트들은 대부분 이렇게 구멍을 추가로 뚫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핀바이스는 프라모델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꼭 사야되냐고 물어보는 물건 중 하나인데,

스케일 모형을 만든다면 사두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날은 대충 사더라도 대는 좋은 제품으로 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은색계열로 색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메탈릭계열 색상은 같은 색 이름이라도 실제 색은 다를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사놓고 있습니다.

 

딱히 지정색에 신경쓰지 않고 느낌대로 색칠했습니다.

배기라인은 알루미늄으로, 브레이크 디스크는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타미야 패널라인 엑센트를 발랐습니다.

마르면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 부품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서 재현도도 좋고 색칠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고성능 차량의 상징처럼 빨간색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흰색이나 은색을 먼저 밑색으로 해야 발색이 예쁘게 나옵니다.

 

브레이크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별매부품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