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모델269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3 설명서에는 한번에 조립하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나름 순서가 필요합니다. B4의 안쪽을 먼저 흰색으로 칠하고 B18을 검은색으로 칠한 다음에 조립해야 합니다. 접착제는 부품을 끼운 후에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 찍으면 깔끔합니다. 앞에서 보면 이렇게 됩니다. B14,15의 양 옆에 항법등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사포로 다듬었습니다. 오래된 키트답게 부품에 지느러미가 많습니다. 잘 다듬고 위의 에어인테이크 부품과 결합해서 조립했습니다. 퍼티로 잘 메꾸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에어인테이크는 안쪽도 앞부분은 회색이라서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를 위해서 앞에서 흰색은 먼저 색칠했지요. 0.7㎜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만들고 안쪽을 블루텍으로 채웠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이쑤시개로 눌러채우면 됩니.. 2023. 7. 23.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2 조종석은 원래도 잘 안보이는데다가 스케일이 작아서 더 안보이고 원래 플라스틱 사출색과 별 차이도 안나지만 일단은 설명서대로 GSI락카 308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데칼 붙이는데 쓰는 물은 조금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제품마다 데칼의 성질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 키트 데칼은 대략 10여초 띄웠다가 건져내어 잠시 불리면 됩니다. 작은 데칼을 붙일때는 마크핏이 큰 도움이 됩니다. 데칼을 붙일 자리에 마크핏을 바르고 그 위에 데칼을 올리면 됩니다. 데칼의 여백이 거의 없어서 여백 잘라내기 없이 그대로 붙여도 됩니다. 두명이 타는 복좌형인데 인형은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이게 실수인지, 아니면 같은 회사에서 파는 별매 피규어 세트를 팔아먹으려는 수작인지 모르겠네요. 다행이 전에 F-18 만들때 남은 파일럿 부품을 버리.. 2023. 7. 21.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1 여섯번째로 만드는 F-16은 F-16A+의 복좌형인 B형입니다. 하세가와 제품인데, 이만큼 다양하게 F-16을 내놓은 회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하세가와 F-16 A+ 키트와 별 차이없는 볼륨입니다. 기체상부 부품인 A런너가 A+키트에서 바뀐 부분입니다. 복좌형 부품이 들어간건 당연한 일인데, 디테일이 별로 다르지 않아보이는 노즐도 포함되어 있네요. B~D 런너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부품을 살펴볼땐 미처 발견 못했는데, 조종사 인형은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복좌형인데!! 두명이 타는 만큼 캐노피 부품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 키트도 캐노피 모양이 오메가 타입은 아니고 그냥 반원타입이네요. 데칼은 두대분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제8전투비행단 울프팩 마킹으로 하려고합니다. A+에도 들어있.. 2023. 7. 19.
기아 브리사 Kia Brisa (Academy 1:24) 기아 브리사는 마쓰다 파밀리아를 베이스로 70년대에 라이센스 생산한 차량인데, 포니만큼의 인지도는 아니지만 7080 무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때문에 제법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지않은걸 보면 당시에는 꽤 인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이 프라모델은 K.A에서 개발하고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순수하게 국내에서 개발한 자동차 프라모델은 숫자가 그리 많지 않지만 점점 발매주기가 짧아지고 제품도 늘어나서 반가운 일입니다.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기술의 발전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점도 즐거운 일인데, 이번 제품도 역대 국산 자동차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런너구성이 아마도 마쓰다 파밀리아로도 발매하고,.. 2023. 7. 15.
기아 브리사 - Part.7 투명부품을 그대로 붙이려다 실차는 어떤가 싶어서 사진을 보니 테두리가 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복잡한 구조네요. 앞뒤 유리창은 별도 부품이라서 마스킹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에어브러싱이나 스프레이를 쓸때는 뒷면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도료가 뭍을 염려가 없어서 안전합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가이아노츠 유광검정으로 먼저 색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메탈릭 도료는 두꺼우면 광택이 죽기 때문에 얇게 입히고 하루 이상 건조하는 편이 좋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유리를 붙이기 전에 안경닦는 천으로 잘 닦고, 작업할때는 니트릴 장갑을 끼고 하면 좋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는 Mig의 울트라 글루를 애용합니다. 목공용본드(오공.. 2023. 7. 13.
기아 브리사 - Part.6 투명부품은 투명도도 좋고 약간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니퍼로 잘라내다가 금이 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키트는 옆 유리창은 안쪽에서, 앞뒤 유리창은 바깥쪽에서 붙이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유리 부품을 붙이려고 안쪽을 보니 뭔가 끼워질 것 같은 표시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전 제품 포니처럼 택시버전도 나온다는 뜻이겠지요. 영화 택시운전사의 등장 차량이었던만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투명부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하고 졉착면이 넓은 부분에만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만 흘려넣습니다. 접착제가 넘치기 쉽기 때문에 조금씩 여러군데를 찍는 편이 안전합니다. 붙이고 나서야 발견한 실수!! 창틀이 차체가 아닌 투명부품에 몰드되어 있는데 이걸 놓쳤습니다. 다행히 복잡하지 않은 일직선.. 2023. 7. 11.
기아 브리사 - Part.4 나온지 얼마안된 금형이라서 파팅라인은 거의 안보일 정도로 희미하지만 그래도 사포질은 해야합니다. 800번 스폰지 사포로 살살 문지르다 보면 지워야할 부분이 드러나고, 그 부분을 포인트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설명서에는 H1번 부품과 후미등 부품을 먼저 조립하라고 되어 있지만, 색칠을 할 생각이라면 나중에 붙여야합니다. H1번 부품을 붙일때는 부품위치를 잡고 안쪽에서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 흘려넣는 편이 깔끔합니다. 문과 본넷, 트렁크쪽의 라인을 따라 철필로 살살 그어주었습니다. (깊게 파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긋다가 빗나간 부분은 퍼티로 메우고 다시 사포질 하면 됩니다. 라인 긋다가 빗나간 부분은 다시 사포질을 했습니다. 주방용 세제로 잘 닦고 말린 다음 색칠준비 완료입니다. 가이아노츠의 블랙 서페이서를 .. 2023. 7. 7.
기아 브리사 - Part.3 일본회사의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자주 아쉬웠던 부분이 얄팍한 시트였는데 아카데미 브리사는 부품을 분할해서 두툼한 볼륨을 살렸다는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다른 모양의 시트도 들어있습니다. 택시나 픽업 버전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 부품일까요? 아니면 마쓰다 파밀리아의 부품? 문 안쪽의 디테일도 충실해서 정말 좋습니다. 조립하면 거의 안보이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다르죠. 실내는 검은색 한가지 톤이라서 한꺼번에 색칠할 준비를 했습니다. 설명서에는 딱히 지정하진 않았지만 약간 질감차이를 주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시트는 인조가죽, 나머지 실내는 플라스틱일테니 각각 반광, 무광 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문 안쪽의 레버류는 타마야 에나멜 XF-16 플랫알루미늄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바.. 2023. 7. 5.
기아 브리사 - Part.2 엔진이 있어야 하는 부분을 메우는 부품이 있는데, 아마도 원래는 엔진도 재현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비는 런너 번호가 엔진부품 런너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계획이 바뀐건지, 아니면 나중에 엔진재현 키트도 낼 건지 궁금해집니다. 승용차에 판스프링이라니 낯선 느낌입니다. 밀리터리 프라모델 같군요. B33, 37번 부품은 똑같이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밀핀자국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쪽을 안쪽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고맙게도 배기구 구멍을 일부러 뚫을 필요가 없이 미리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립할때 방향확인을 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키트는 부품이 정말 잘맞지만 방향을 주의해야 하는 부품이 많은것 같습니다. GSI 33번 무광검정을 에..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