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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티스토리 이용이 정지되었습니다. 뭐, 기준에 어긋났다면 규칙에 따라야죠. 올린지 몇년 지난 게시물을 이제서야 블록 먹이는게 좀 이해가 안되지만요. (그동안에도 미리 예약해둔 게시물들은 계속 올라갔습니다.) 근데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이 있는데 어떻게 위반했다는 설명은 없네요? 게다가 네이버는 1차는 삭제와 경고이고 두번 더 위반하면 이용정지인데 티스토리는 딱 두번으로 아웃인가봐요? 결정적으로 기분 나쁜 거. 구체적인 기준 안내도 없이 또 위반하면 너 영구 차단!! 이 지랄. 얼씨구? 그러면 뭐 쫄아서 아이고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티스토리님 이럴줄 알았나? 그냥 더러워서 안쓰고 말련다. 2023. 8. 24.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3 설명서에는 한번에 조립하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나름 순서가 필요합니다. B4의 안쪽을 먼저 흰색으로 칠하고 B18을 검은색으로 칠한 다음에 조립해야 합니다. 접착제는 부품을 끼운 후에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 찍으면 깔끔합니다. 앞에서 보면 이렇게 됩니다. B14,15의 양 옆에 항법등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사포로 다듬었습니다. 오래된 키트답게 부품에 지느러미가 많습니다. 잘 다듬고 위의 에어인테이크 부품과 결합해서 조립했습니다. 퍼티로 잘 메꾸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에어인테이크는 안쪽도 앞부분은 회색이라서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를 위해서 앞에서 흰색은 먼저 색칠했지요. 0.7㎜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만들고 안쪽을 블루텍으로 채웠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이쑤시개로 눌러채우면 됩니.. 2023. 7. 23.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2 조종석은 원래도 잘 안보이는데다가 스케일이 작아서 더 안보이고 원래 플라스틱 사출색과 별 차이도 안나지만 일단은 설명서대로 GSI락카 308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데칼 붙이는데 쓰는 물은 조금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제품마다 데칼의 성질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 키트 데칼은 대략 10여초 띄웠다가 건져내어 잠시 불리면 됩니다. 작은 데칼을 붙일때는 마크핏이 큰 도움이 됩니다. 데칼을 붙일 자리에 마크핏을 바르고 그 위에 데칼을 올리면 됩니다. 데칼의 여백이 거의 없어서 여백 잘라내기 없이 그대로 붙여도 됩니다. 두명이 타는 복좌형인데 인형은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이게 실수인지, 아니면 같은 회사에서 파는 별매 피규어 세트를 팔아먹으려는 수작인지 모르겠네요. 다행이 전에 F-18 만들때 남은 파일럿 부품을 버리.. 2023. 7. 21.
F-16B 파이팅 팰컨 (8th TFW "Wolf Pack) - Vol.1 여섯번째로 만드는 F-16은 F-16A+의 복좌형인 B형입니다. 하세가와 제품인데, 이만큼 다양하게 F-16을 내놓은 회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하세가와 F-16 A+ 키트와 별 차이없는 볼륨입니다. 기체상부 부품인 A런너가 A+키트에서 바뀐 부분입니다. 복좌형 부품이 들어간건 당연한 일인데, 디테일이 별로 다르지 않아보이는 노즐도 포함되어 있네요. B~D 런너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부품을 살펴볼땐 미처 발견 못했는데, 조종사 인형은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복좌형인데!! 두명이 타는 만큼 캐노피 부품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 키트도 캐노피 모양이 오메가 타입은 아니고 그냥 반원타입이네요. 데칼은 두대분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제8전투비행단 울프팩 마킹으로 하려고합니다. A+에도 들어있.. 2023. 7. 19.
월관의 살인 사사키 노리코 作 (김완 譯 / 삼양출판사/ 전2권 완결) 이른바 "관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 원작인 작품을 「닥터 스쿠르」의 작가 사사키 노리코가 그린 작품입니다. 사실 표지분위기와 제목때문에 끌려서 산거라서 원작자가 아야츠지 유키토인줄은 택배를 받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감상은 실망이었습니다. 사사키 노리코의 그림은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릴뻔 했습니다. 뜬금없는 개그만 아니었다면요. 관시리즈가 특이한 구조의 건물에서 오는 트릭이 주 소재이기는 한데, 이 작품에서는 추리보다는 "철덕"(작품내에서는 "철광")의 만행이 주요소재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도 마니아들은 특히 일본에서는 민폐최강으로 꼽히는 분야로 유명하긴 하죠. 2023. 7. 17.
기아 브리사 Kia Brisa (Academy 1:24) 기아 브리사는 마쓰다 파밀리아를 베이스로 70년대에 라이센스 생산한 차량인데, 포니만큼의 인지도는 아니지만 7080 무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때문에 제법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지않은걸 보면 당시에는 꽤 인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이 프라모델은 K.A에서 개발하고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순수하게 국내에서 개발한 자동차 프라모델은 숫자가 그리 많지 않지만 점점 발매주기가 짧아지고 제품도 늘어나서 반가운 일입니다.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기술의 발전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점도 즐거운 일인데, 이번 제품도 역대 국산 자동차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런너구성이 아마도 마쓰다 파밀리아로도 발매하고,.. 2023. 7. 15.
기아 브리사 - Part.7 투명부품을 그대로 붙이려다 실차는 어떤가 싶어서 사진을 보니 테두리가 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복잡한 구조네요. 앞뒤 유리창은 별도 부품이라서 마스킹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에어브러싱이나 스프레이를 쓸때는 뒷면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도료가 뭍을 염려가 없어서 안전합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가이아노츠 유광검정으로 먼저 색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메탈릭 도료는 두꺼우면 광택이 죽기 때문에 얇게 입히고 하루 이상 건조하는 편이 좋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유리를 붙이기 전에 안경닦는 천으로 잘 닦고, 작업할때는 니트릴 장갑을 끼고 하면 좋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는 Mig의 울트라 글루를 애용합니다. 목공용본드(오공.. 2023. 7. 13.
기아 브리사 - Part.6 투명부품은 투명도도 좋고 약간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니퍼로 잘라내다가 금이 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키트는 옆 유리창은 안쪽에서, 앞뒤 유리창은 바깥쪽에서 붙이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유리 부품을 붙이려고 안쪽을 보니 뭔가 끼워질 것 같은 표시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전 제품 포니처럼 택시버전도 나온다는 뜻이겠지요. 영화 택시운전사의 등장 차량이었던만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투명부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하고 졉착면이 넓은 부분에만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만 흘려넣습니다. 접착제가 넘치기 쉽기 때문에 조금씩 여러군데를 찍는 편이 안전합니다. 붙이고 나서야 발견한 실수!! 창틀이 차체가 아닌 투명부품에 몰드되어 있는데 이걸 놓쳤습니다. 다행히 복잡하지 않은 일직선.. 2023. 7. 11.
기아 브리사 - Part.5 실차 사진을 보면 회색 런너는 크롬보다는 덜 반짝이는 금속 부분을 재현한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마쓰다 파밀리아의 부품들도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도금은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톤의 은색으로 색칠하려고 했습니다. 유광검정을 밑칠하고 쿵스 크롬실버를 얇게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헤드라이트부품은 안쪽에서 붙이게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홈에 맞춰서 투명 부품을 끼우고 무수지 접착제를 양쪽에 조금만 찍어주면 됩니다. 홈에 맞추기만 하면 헤드라이트 부품의 무늬 방향도 같이 맞춰져서 제조사의 센스가 빛을 발합니다. 뒤쪽에 멕기부품을 붙여서 헤드라이트가 더 반짝여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의 프라모델 같으면 이 부품이 한덩어리이고, 안쪽에 은색을 색칠하고,.. 202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