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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리사 - Part.7 투명부품을 그대로 붙이려다 실차는 어떤가 싶어서 사진을 보니 테두리가 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복잡한 구조네요. 앞뒤 유리창은 별도 부품이라서 마스킹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에어브러싱이나 스프레이를 쓸때는 뒷면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도료가 뭍을 염려가 없어서 안전합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가이아노츠 유광검정으로 먼저 색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메탈릭 도료는 두꺼우면 광택이 죽기 때문에 얇게 입히고 하루 이상 건조하는 편이 좋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유리를 붙이기 전에 안경닦는 천으로 잘 닦고, 작업할때는 니트릴 장갑을 끼고 하면 좋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는 Mig의 울트라 글루를 애용합니다. 목공용본드(오공.. 2023. 7. 13.
기아 브리사 - Part.5 실차 사진을 보면 회색 런너는 크롬보다는 덜 반짝이는 금속 부분을 재현한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마쓰다 파밀리아의 부품들도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도금은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톤의 은색으로 색칠하려고 했습니다. 유광검정을 밑칠하고 쿵스 크롬실버를 얇게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헤드라이트부품은 안쪽에서 붙이게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홈에 맞춰서 투명 부품을 끼우고 무수지 접착제를 양쪽에 조금만 찍어주면 됩니다. 홈에 맞추기만 하면 헤드라이트 부품의 무늬 방향도 같이 맞춰져서 제조사의 센스가 빛을 발합니다. 뒤쪽에 멕기부품을 붙여서 헤드라이트가 더 반짝여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의 프라모델 같으면 이 부품이 한덩어리이고, 안쪽에 은색을 색칠하고,.. 2023. 7. 9.
스즈키 캐리 Part.3 실내는 단순한 통짜 부품인데 실차도 별로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에어브러시로 하려다가 붓질 연습겸 아크릴로 색칠했습니다. 기본색에 회색을 조금 섞은 색으로 주름 부분을 색칠했고 흰색을 섞어 밝은 색으로 낡은 느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바닥쪽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그냥 저먼그레이 단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페달 부품은 원래 없었습니다. 썰렁한 계기판은 실차도 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데칼 한 장 안들어있는건 심하네요. 혹시나 쓸 일이 있을까 싶어서 모아둔 잉여 데칼중에서 쓸만한걸 골라봤습니다. 아래쪽 A번 데칼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썼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이 정도면 그럭저럭 봐줄만 한것 같습니다. 실내는 이것으로 완성입니다. 2021. 10. 24.
혼다 비트 (pp1) HONDA Beat (pp1) (Aoshima 1:24) PP1형 비트는 1991년에 등장했습니다. "고밀도 퍼스널 오픈"이라는 컨셉 아래 탄생한 비트는 「고밀도」의 컨셉대로 컴팩트한 바디에 많은 매력을 담았습니다. 길이 3.3m, 폭 1.4m의 바디 중앙에 탑재된 E07A 엔진은 최신설계의 흡기 시스템 「MTREC」로 레드존이 8,500rpm에서 시작되는 고회전형이며, 당시의 경자동차 중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으로 자주규제에 대응하는 64마력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키트는 PP1형 비트의 조립식 프라모델로, 풀 노멀 카탈로그 사양은 물론 무겐(無限)제 하드탑과 사외품 알루미늄휠등을 넣어서 다양한 사양으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제품설명서 내용입니다.) 이른바 헤이세이 ABC라고 블리는 90년대 .. 2021. 9. 24.
혼다 비트 part.9 자동차 모형을 건드리기를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가 투명부품의 마스킹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마스킹씰이 들어있는 키트들은 그런 두려움을 덜어줍니다. 아오시마의 마스킹 씰은 타미야나 후지미보다 조금 더 뻣뻣한 느낌이라서 붙이기가 더 쉽습니다. 반대쪽에도 마스킹을 해야 색칠하다가 도료가 묻는 참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면유리는 안쪽을 무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소프트탑은 뎦은 상태와 접은 상태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프레임에 해당하는 부분은 저먼그레이를 살짝 뿌려서 명암을 넣었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는 니트릴 장갑을 사용하니까 좋네요. 투명부품은 mig 울트라글루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자국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투명해집니다. 먼저 완성했던 차체 하부를 결합했습니.. 2021. 9. 22.
혼다 비트 part.8 룸밀러는 검은색으로 색칠한 다음에 모로토우 크롬마커로 거울면을 색칠했습니다. 이 마커, 정말 물건입니다. 이런 모양 테일램프... 정말 극혐입니다. 딱딱 직선으로 떨어지는 모양이 작업하기 좋은데.... 원형 부분에 이쑤시개로 마스킹졸을 살짝 찍어서 올렸습니다. 오른쪽은 너무 크게 찍혀서 마르고 난 다음에 떼어내고 다시 찍었습니다. GSI 락카 49번 클리어오렌지를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반대로 헤드라이트 부분은 굉장히 단순한 형태입니다. 클리어 오렌지가 다 마르면 반만 마스킹을 하고 GSI락카 46번 클리어레드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그 반이 다 마르면 이번엔 위쪽의 테두리만 남기고 마스킹을 한 다음 다시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좀 삐끗하더라도 나중에 붓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부분의 은.. 2021. 9. 20.
혼다 비트 part.7 이번에 사용한 색은 GSI의 GX4번 캐릭터 옐로우입니다. 기존의 4번과 색감은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조금씩 찍어서 흘려넣었습니다. 되도록 조금씩 흘려넣어야 나중에 일거리가 줄어드는데, 교차점에 찍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묻혀서 살살 닦아내는데, 이때도 신너를 너무 적시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너무 적시면 홈 안의 도료가 녹아나와서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마이크론 마스킹테이프로 테두리 먼저 마스킹을 했습니다. 점점 큰 걸로 붙여나가다가 넓은 면적은 종이도 활용했습니다. GSI컬러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데칼작업을 하고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무광검정이 될 부분만 남기고 다시 마스킹을 했습니다. GSI컬러 3.. 2021. 9. 18.
혼다 비트 part.6 바디를 색칠하기 전에 철필로 패널라인을 따라 긁어주었습니다. 세게 긁으면 빗나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원래 라인을 따라서 그어주는걸 반복했습니다. 파팅라인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사포질로 간단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같은 색으로 칠해질 부분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후미의 스포일러 부품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었습니다. 실차 사진을 더 찾아봐도 이걸 안단 차량은 없어서 반드시 달아야 할 것 같은데 어디가 붙여야하는지 정확한 위치가 부품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설명서에서 표시되어 있는 길이를 재는 것보다 스포일러 부품을 대보면 트렁크 라인과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위치에 대고 건담마커로 끝 부분을 표시 했습니다. 끝부분보다 약간 앞에, 대충 스포일러 부품의 중.. 2021. 9. 16.
혼다 비트 part.5 무광검정으로 색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색칠했습니다. 계기판의 데칼은 여백도 거의 없고 얇아서 쉽게 잘 붙었습니다. 다 마르고나서 그 위에 아크릴 클리어를 두텁게 올려서 유리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사실 그래봤자 잘 안보이고 그냥 자기만족입니다.) 실내부품은 양 옆면에 아무것도 없이 완전 민짜입니다. 오픈카라서 너무 잘보이는데 뭔가 조금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손잡이만 추가로 붙여주었습니다. 하세가와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만들고 남은 잉여부품 중에서 적당한 손잡이를 유용했습니다. 실내 색상은 꽤 알록달록한 편입니다. 발판에도 시트와 같은 무늬 데칼이 붙습니다. 센터페시아는 딱 경차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모든 부품을 세팅했습니다. 먼저 완성한 차체하부와 결합했습니다.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