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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133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6 헬멧은 안쪽의 쿠션까지 재현되어 있어서 인형에 씌우지 않더라도 악세사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페이서로 밑칠을 하고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외피는 양쪽으로 분할되어 있어서 붙이고 나면 사포질로 다듬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때 접착제를 조금 넉넉히 발라서 녹는 부분이 튀어나온 상태에서 굳히면 퍼티를 바르지 않고 사포질을 할 수 있습니다. 블랙서페이서를 뿌려서 접합선이 잘 다듬어졌는지를 확인할 겸 밑칠을 했습니다. 그냥 일반 회색 서페이서를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GSI락카가 떨어져서 가이아노츠의 유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이 정도로 작은 크기에서는 딱히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저먼그레이와 은색으로 세부 색칠을 했습니다. 접착제를 쓰지 않아도 손의 굴곡에 딱 맞습니다.. 2023. 6. 23.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5 바지와 마찬가지로 팔 부품도 봉제선을 따라 분할된 구조가 깔끔합니다. 무수지 접착제로 붙이면 자국 없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서페이서로 밑칠을 했습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가죽점퍼인데도 반광이 아닌 무광검정으로 색칠한 이유는 드라이브러싱이 잘되라고 한 선택이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64 레드브라운을 사용했는데 붓을 휴지로 꼭꼭 짜내서 거의 없을 정도로 해야 자연스럽게 됩니다. 에나멜이 다 마르면 반광 클리어로 코팅해서 가죽질감을 표현했습니다. 접합핀이 없어도 부품 붙이는 가이드가 잘 되어 있어서 조립이 쉬웠습니다. 일반 접착제를 바르고 붙이는 것 보다는 부품을 붙이고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씩 흘려넣는 편이 깔끔합니다. 앞을 먼저 붙이고 등판을 붙였습니다. 주름 .. 2023. 6. 21.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4 장갑의 부품분할은 정말 절묘합니다. 무수지 접착제로 잘 붙이면 퍼티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표면 확인 겸 서페이서를 뿌려보니 이대로 진행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GSI락카 42번 마호가니를 에어브러시로 색칠하고 무광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는 이유는 드라이브러싱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0 브라운으로 하고, 충분히 말린 다음에 XF-52 어스로 한번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구두의 안쪽에는 받침대를 고정하기 위한 너트가 들어갑니다. 나중에 세워보니까 볼트를 꽂지 않아도 잘 서더군요. 이런 부품을 임시로 고정할때 블루텍이 유용합니다. GSI락카 2번 뮤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밑창 부분만 무광 바니시를 붓으로 칠해서 느낌.. 2023. 6. 19.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3 이정도로 큰 피규어는 레진이나 소프비만 만들어 봐서 통짜가 아닌 앞뒤 분할은 낯서네요. 주름이 많아서 은근 복잡할 것 같은데 타미야 답게 깔끔하게 잘 맞습니다. 이렇게 큰 부품들은 무수지 접착제가 편리합니다. 부품을 맞대놓고 접착제를 틈에 흘려넣은 다음 잠시 잡고 있으면 깔끔하게 붙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타미야의 퀵타입 무수지 접착제인데, 일반형보다 건조가 빨라서 좋습니다. 꼬치막대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손잡이를 만들고 서페이서를 뿌려서 표면을 확인했습니다. 발레조의 플랫 블루를 색칠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파란색이라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홀베인의 컴포즈 블루로 덧칠했습니다. 아크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것저것 사고있는데, 이 색은 일본여행때 보크스 매장에서 샀던 색입니다. 얼굴 색칠할때와 마찬가.. 2023. 6. 17.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2 얼굴의 조형은 레진제 피규어만큼 샤프하지는 않지만 제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디테일입니다. 나중에 완성하면 옷깃에 살짝 가려지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기 때문에 졉합선 부분은 타미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로 갈아내었습니다. 지난 제작기에서 밝혔듯이 이렇게 큰 스케일의 리얼 타입 피규어를 색칠하는건 처음입니다. 유튜브를 참고하는 것이 요즘 대세이지만 동영상을 지켜보는건 취향이 아니라 예전에 책으로 본 작례들을 기억을 더듬어서 진행했습니다. 눈 부분을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시선 방향을 정하고 점을 찍은 다음, 점의 크기를 키워서 눈동자를 그렸습니다. 밝은 파란색으로 눈동자의 안쪽을 색칠하는데 검은 테두리가 약간 남도록 했습니다. 파란색에 흰색을 조금 섞어서 눈동자 가운데 부분에 살짝 찍었습니다.. 2023. 6. 15.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1 지난번에 만든 야마하 XV1600 옆에 세울 인형을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미소녀 레진 피규어는 많이 만들어봤지만 이렇게 큰 스케일의 리얼타입 피규어를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부품 숫자가 많은 편입니다. 포즈와 악세사리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어서 그렇습니다. 머리와 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팔은 바꿔서 붙일 수도 있으니 바리에이션은 더 늘어나겠네요. 스케일이 크다보니 부품도 큼직큼직합니다. 받침대에 인형을 고정하기 위한 나사부품입니다. 지난번에 오토바이 만들고 드라이버가 남았는데 또 한 개 생기겠네요. 얼굴 부품이 두개 들어있지만 조합에 따라서 쓰리쿼터 헬멧, 하프 헬멧, 비니 세가지로 가능합니다. 에폭시 퍼티로 가공한다면 스킨헤드나 보통 머리카락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 2023. 6. 13.
2023 하비페어 - 피규어, 메카닉 etc. 2023. 4. 3.
토카이 테이오 (from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 part.5 피부와 의상을 무광으로 했기 때문에 부츠는 유광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색상은 유광 흰색입니다. 장식버튼의 금색은 파락색 부품을 무광으로 한 다음에 색칠해서 더 대조되도록 했습니다. 원래 키트의 보라색 부품은 색감이 조금 칙칙해서 화사한 색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사두었던 GSI 밀키 파스텔 세트 중 CP07번 웨스테리아블루로 색칠했습니다. 다리의 조립중입니다. 편자의 색칠을 위한 마스킹입니다. 테두리를 마스킹테이프로 감싸고 가운데 부분은 GSI의 마스킹졸로 채웠습니다. 이 부분은 스티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그걸 쓰면 편자의 홈을 가리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편자는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사용했습니다. 번잡스럽지 않고 쉽게 거울같은 광택을 얻을 수 있는데 사용법에.. 2023. 3. 26.
토카이 테이오 (from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 part.4 망토는 GSI락카 15번 슈퍼이탈리안레드로 색칠했습니다. 클리어레드로 명암을 넣고 무광코팅으로 마감했습니다. 다른데는 몰라도 이 금색 부품만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금색같은 메탈릭 컬러들은 유광검정을 밑색으로 깔아주고 색칠하면 더 고운 발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부분은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목칼라 부분의 노란띠는 데칼의 곡선이 미묘하게 맞지 않아서 마스킹 후 색칠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몸통의 조립과정입니다. 반다이답게 정말 기가막히게 잘 들어맞습니다.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파란색과 금색의 띠 부분의 결합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머리를 결합하고 팔도 결합했습니다. 대충 지옹그 상태입니다.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