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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4

취미를 위한 공간 실내에서 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공간을 꿈꾸죠. 저는 다행히도 취미를 인정해주는 와이프 덕분에 그걸 이루게 되었습니다. 몇해전 이사를 왔을때, 지하실을 창고가 아닌 작업실로 꾸몄습니다. 작은 책상과 왼쪽의 도료&도구 서랍, 오른쪽의 스프레이 부스가 기본입니다. 겨울이라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한 카페트와 석유난로가 열일중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도료는 GSI 락카와 타미야 에나멜입니다. 이케아의 이동식 카트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위쪽 부터 자주 쓰는 대용량 도료들, 스프레이캔, 예비용 도료들입니다. 브랜드별로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는데 맨 아래층의 아카데미 칸을 빼먹었네요 한때는 잡식성 모델러였는데, 이제는 딱 세가지 종류만 만들고 있습니다. 1:24 자동차, 1:72.. 2023. 2. 18.
오키타 소우지 (F.G.O) - Part.2 키트의 사출색은 신선조 특유의 하오리 색상을 잘 재현했습니다. 이 파란색은 너무 튀어서 실제로는 예복처럼 취급하고 몇번 입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오리 부품만 먼저 따로 조립하고 다듬었습니다. 접합선 수정은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출색의 파란색을 그대로 쓰고 클리어블루로 명암만 넣었습니다. 톱니무늬의 마스킹은 마스킹 테이프를 잘게 잘라서 합니다. 등쪽은 곡선이 많아서 마스킹 테이프로는 힘들기 때문에 마스킹졸을 사용했습니다. 흰색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2022. 7. 6.
포르쉐 911 카레라4 - Part.7 사진 왼쪽의 마이크론 마스킹 테이프는 마스킹 시간을 확실히 줄여준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0.7㎜와 1.0㎜를 가장 많이 쓰게 되네요. 테두리부터 먼저 붙여나가기 시작합니다. 마이크론 테이프로는 어지간한 곡면을 커버할 수 있지만 굳이 전부 다 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프도 아끼고 작업시간도 절약할 겸 종이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칼이 붙은 부분은 불안해서 종이를 살짝 올려주고 마스킹을 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마스킹테이프에 데칼이 뜯어지는 대참사가 가끔 있기 때문입니다. 곡면 부분은 마스킹졸을 사용했습니다. 병뚜껑에 붓이 달려있지만 그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차체 측면의 방향등은 은색 > 클리어오렌지 순으로 색칠했습니다. 클리.. 2021. 7. 24.
모르테 (Vispo 1:7) Morte 원형사 : 片桐克洋 (Vispo) 모르테와 디아나 둘이 하나의 세트인 키트를 벼룩시장에서 샀었는데 모르테만 만들었습니다. 디아나는 나중에 언젠가 시간이 되면 만들어서 나란히 세워볼 작정입니다. 속눈썹은 구체관절인형용 속눈썹을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검정색의 유광, 반광, 무광 효과를 각각 살려서 재질의 차이를 나타내보려고 했습니다.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