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1 사축과 소녀의 1800일 이타바 히로시 作 (대원씨아이 / 전13권 완결) 본업이 바쁜 시기에다가 코로나의 간접적 영향 때문에 한동안 업데이트가 뜸했습니다. 거의 한달만이네요. 이타바 히로시는 이른바 "상업지" 라고 하는 음지에서 꽤 유명한 작가입니다. (상업지에 대한 설명은 너무 기니까 링크로 대신합니다.) 음지의 작가들이 양지로 데뷔해서 명성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 (늑대와 향신료 만화 담당인 코우메 케이토 처럼) 이 작가도 그런 전철을 밟는걸까요? 음지 작가들이 양지로 올라올 때는 라노벨의 만화화를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가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택했습니다. "어린 여자아이를 얼떨결에 데리고 살게 된 독신남" 이라는, 요즘 트렌드엔 좀 뻔한 스토리입니다. 회사에서 착취만 당하는 일상을 살던 주인공 아즈마네 마사히코가 어느날..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