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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oss5

이스즈 비크로스 ISUZU V-Cross (Tamiya 1:24) 90년대 키트라고는 하지만 실차가 97년에 나온 차량이라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절판된 키트입니다. 타미야에서 잠깐 80~90년대의 인기 키트들을 재생산 한적 있었는데, 그때 생산품을 구했습니다. 만약 중고장터에서 발견하신다면 구입을 추천하고 싶을만큼 좋은 키트라고 생각합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3. 1. 13.
이스즈 비크로스 - Part.7 색칠하기 전에 미리 발라두었던 마스킹졸을 지금 단계에서 떼어냅니다. 도료가 묻어있지 않아야 접착이 잘되기 때문에 선조치 해둔 부분입니다. 스포일러 부분에도 브레이크 등이 있는데 너무 얇아서인지 투명부품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색칠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은색을 밑칠했습니다.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면적이 좁아서 흘르거나 뭉치기 쉽기 때문에 약간 멀리서 살짝 뿌리는걸 반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잘되기는 했는데, 붙이고 나면 잘 안보입니다. 후방등은 색칠하기가 조금 까다로왔습니다. 그냥 직선으로 쭉쭉 뻗은 디자인이면 마스킹하기 편할텐데... 이번엔 처음으로 하세가와의 마스킹졸을 써봤습니다. 사용벙법에는 병뚜껑에 달린 솔로 바르고나서, 마른 뒤에 칼로 잘라.. 2023. 1. 9.
이스즈 비크로스 - Part.6 투명부품은 투명도도 좋고 재질도 적당히 딱딱해서 다듬기에도 좋습니다. 너무 딱딱한 재질은 니퍼로 자르다가 금이 가는 경우가 가끔 있지요. 90년대 키트에는 마스킹시트가 들어있는 키트는 드물었습니다. 이 키트도 곡선이 많은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킹 시트가 없습니다. 0.7㎜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먼저 붙였습니다. 곡면은 최대한 따라서 붙이지만 가장자리의 곡면은 그냥 무시하고 붙여도 됩니다. 안쪽을 잘게 자른 마스킹 테이프로 채워나갑니다. 아예 원형인 부분이나 마스킹이 잘되었는지 애매한 부분은 마스킹졸을 사용했습니다. 안쪽에서 조심조심 뿌린다고 해도 의외로 바깥쪽에도 도료가 묻기때문에 바깥쪽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안쪽을 GSI락카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떼.. 2023. 1. 7.
이스즈 비크로스 - Part.4 차체하부도 상부와 같은 색으로 지정되어있어서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다만 펄 도료를 쓰면 여러번 색칠해야하니 그냥 일반적인 메탈릭레드를 색칠했습니다. 바닥쪽이니까 잘 보이는 부분도 아니고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설명서에 검정과 메탈릭 계열 색상으로 지정된 부분을 에나멜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라이터기름을 면봉에 묻혀서 살살 닦아내었습니다. 경계선이나 세밀한 부분은 붓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은색으로 지정된 부분에 메탈릭계열 에나멜을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다른 부품들도 반광검정으로 칠한 다음, 드라이 브러싱 했습니다. 휠은 따로 색칠하지 않고 그대로 썼습니다. 자동차 모형중 휠 부품의 재현도는 타미야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운데 원형부분은 도료를 조금 묽게해서 흘려넣어 채운다는 느낌으로.. 2023. 1. 3.
이스즈 비크로스 - Part.1 이스즈는 우리나라에서는 좀 생소한 이름입니다. 트럭을 주로 만드는 회사이지만 의외로 90년대에 이런 미끈한 곡선의 SUV를 만들어냈지요. 옛날 키트중 인기작을 타미야가 재판한 덕분에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작은 박스에 꽉꽉 눌러담았습니다. 타미야 키트는 이런 부분이 돈값한다는 생각이 들에 만들어서 은근히 맘에 든단 말이죠. 차체는 타미야답게 별도부품을 최소화하고 하나로 뽑아냈습니다. 엔진룸은 재현되어 있지 않지만 차체하부와 실내 디테일은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휠의 은색 멕기도 과장되지 않고 적당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배기부품들은 너무 번쩍거려서 다시 색칠하는게 놓을 것 같네요. 투명부품은 투명도는 좋은데 마스킹씰이 없습니다. 곡면이 많아서 마스킹이 조금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