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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RD-1) Honda CR-V (Aoshima 1:24) CR-V는 어코드, 시빅과 함께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혼다의 대표적 차종이자, 사커맘의 상징과도 같은 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좀 주춤하지만 적지않은 판매량을 거둔 차종이기도 하죠. 아오시마의 CR-V 프라모델은 박스아트에 혼다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았다고 박아넣은것 치고는 키트 자체는 별로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구성의 디테일의 키트입니다. 다른 부분은 접어두더라도 방향등도 대충 뭉뚱그려놓은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실차의 느낌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제작기는 ☞ 이쪽으로 2021. 2. 14.
혼다 CR-V (1세대) Part.8 상하체의 결합은 뒤쪽을 먼저 결합하고 앞쪽을 끼우는 평범함 방식입니다. 이 단계에서 아오시마 키트들은 후지미 보다 더 설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후지미는 이러다 범퍼 접착부분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투명부품의 색칠은 안쪽을 마스킹하고 색칠합니다. 더 밝은 색인 클리어 오렌지를 먼저 색칠했습니다. 투명부품에 색경계선이 잘 보이질 않아서 조심스러웠습니다. 양 옆 유리를 먼저 접착하고 뒷유리는 맨 나중에 붙이는 편이 쉽습니다. 완성했습니다. 완성사진 2021. 2. 12.
혼다 CR-V (1세대) Part.7 이 키트에는 호사스럽게도 휠이 세종류나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멕기 처리가 되어있고, 두가지는 일반 부품인데 멕기 처리된 부품이 가장 디테일이 좋아서 이걸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타미야의 패널라인 컬러를 흘려 넣었습니다. 마른 뒤에 남은 얼룩은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적셔서 살살 닦아냈습니다. 타이어 디테일은 꽤 좋은 편입니다. 배경에 보이는 부품이 여분의 휠입니다. 그닥 예쁜 디자인도 아니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섀시에 휠을 결합하고.... 실내부품을 올리면 준비 끝입니다. 2021. 2. 10.
혼다 CR-V (1세대) Part.6 친절하게도 실내 파트는 지정색과 비슷한 색으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색칠할거라서 별 상관은 없지만요. 부품의 단차는 꽤 있는 편이어서 퍼티를 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완성후에 보이는 부분을 중심으로 사포질해서 다듬었습니다. 바닥을 제일 먼저 색칠했습니다. 바닥을 마스킹하고 GSI 락카 13번(뉴트럴 그레이)을 에어브러싱 했고 이 색에 116번(블랙 그레이)을 약간 섞은 색으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데칼이나 무늬가 없어서 조금 과장되게 명암을 넣었습니다. 센터페시아는 투톤인데, 설명성의 지정대로 색을 써도 그닥 투톤으로 보이질 않네요. 먹선을 먼저 넣고 세부 색칠을 했습니다.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고 조립 직전의 모습입니다. 실내가 완성되었습니다. 가족용 차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안에 곰인형을 하나.. 2021. 2. 8.
혼다 CR-V (1세대) Part.5 저는 미리 조립할 수 있으면 최대한 조립을 하고 색칠하는 편을 선호합니다. GSI 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설명서의 지정색을 참조해서 에나멜 붓질로 색칠했습니다. 자잘한 부품들을 은 악어클립에 물린 다음 GSI락카 33번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드라이브러싱을 하는 과정입니다. 타미야 에나멜 X-11번 크롬실버를 사용했습니다. 희석제를 섞지 않은 도료를 평붓 끝에 조금 묻히고.... 휴지로 박박 닦아냅니다. 남은게 없겠다 싶을 정도로 닦아낼 수록 더 자연스럽게 칠해집니다. 평붓을 튀어나온 곳에 빠르게 문지르면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왼쪽이 색칠전, 오른쪽이 색칠후 입니다. 드라이브러싱이 특히 유용할 때가 이런 스프링 부분을 색칠할 때입니다. 하드한 웨더링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튀.. 2021. 2. 6.
혼다 CR-V (1세대) Part.4 크롬도장을 멕기부품으로 재현해놓았습니다. 타미야 무광검정 에나멜을 에어브러시로 뿌리고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조금 적셔서 살살 닦아내면 간편하게 끝납니다. 에나멜신너로도 가능합니다. 옛날 키트라서 최근 일본제 프라모델에 들어있는 마스킹씰은 없습니다. 안쪽을 마스킹하고 검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네귀퉁이는 대충 마스킹하고 나중에 붓으로 둥글게 마무리하는 편이 더 쉽습니다. 빈틈없이 꼭꼭 눌러서 붙였습니다. 2021. 2. 4.
혼다 CR-V (1세대) Part.3 무광검정으로 해야 하는 부분의 색칠이 끝났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이 부분은 깔끔하게 마스킹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붓작업으로 했습니다. 측면 방향등 색칠을 위한 마스킹입니다. 미국 안전규정에는 의무사항이라서 미국이 주요 시장이던 CR-V에는 당연히 들어가 있습니다. 색칠할때는 은근히 귀찮은 부분이죠. 다른 곳에도 도료가 묻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도 마스킹을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클리어오렌지를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락카로 하면 혹시 도료가 샜을때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에나멜을 썼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클리어 오렌지를 색칠할때 투명부품도 같이 색칠했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 애용하는 접착제입니다. 오공본드(목공본드)와 유사한데, 그보다.. 2021. 2. 2.
혼다 CR-V (1세대) Part.1 이번에 만드는 키트는 아오시마의 혼다 CR-V 1:24 키트입니다. 현재 5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CR-V의 가장 첫번째 세대이죠. 구성은 그냥 평범합니다. 아무래도 데칼은 좀 심심한편이기는 합니다. 실내가 잘보이는 SUV라서 그런지 시트를 앞뒤분할해서 볼륨을 살려놓았네요. 한가지 색으로 사출하는 레벨 키트와는 달리 차체 하부 관련 부품은 대부분 검은색입니다. 투명부품의 분할이 마음에 듭니다. 뒷부분의 유리창 부분을 셋으로 나눠서 잘 재현했네요. 마스킹씰도 들어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 키트가 나왔을땐 그런거 없었을테니... 컴팩트 SUV로 분류되는 CR-V이지만 그래도 SUV는 SUV라서 세단보다는 볼륨이 있네요. 나중에 먹선넣기 작업이 쉽도록 철필로 라인을 따라서 살살 그었습니다. 이 다음엔 도료가.. 202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