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레리 자동차 프라모델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박스아트는 참 예쁩니다.
그래도 한번 더 속아본다는 심정으로 씰을 뜯고 상자를 열었습니다.
유럽 프라모델들 특유의 뭔가 좀 빈것 같은 내용물입니다.
재미있게도 데칼 관련 부분만 컬러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탈레리는 디테일이나 부품분할이 불만스러운 적은 많았지만
적어도 데칼만큼은 언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데칼은 일본 프라모델 회사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얇고, 또렷하고, 잘 붙고...
부품구성은 평범한데 부품과 런너의 연결부분이 투박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측 런너 상단의 부품은 이번 제작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른 버전의 차량이 또 있나봅니다.
그냥 검은색이어도 상관없을 부품도 흰색으로 사출했네요.
투명부품의 투명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잘 맞냐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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