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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스즈키 캐리 Part.5

by Bori_de_Paju 2021. 11. 3.

별로 취향도 아닌 트럭 프라모델을 만든 이유는 이 캐릭터로 꾸며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와이프가 카톡 이모티콘은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캐릭터거든요.

 

포토샵을 다룰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한글에 그림을 불러와서 크기만 조정했습니다.

대충 눈대중으로 맞춰서 프린트한 다음 실물과 비교해서 맞췄지요.

 

인터넷으로 구입한 전사용지입니다.

배경이 투명과 흰색 두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흰색으로 샀습니다. 

장당 천원꼴이니까 싸지는 않기 때문에 한장 출력할때 최대한 꽉꽉 채웠습니다.

 

잉크젯 프린터라서 혹시나 싶어 물을 조금 뭍혀보니 역시나 번지더군요.

슈퍼클리어 스프레이를 얇게 세번 겹쳐 뿌려서 코팅했습니다.

 

자작데칼은 제품화 된 데칼과 달리 사용자가 크기에 맞춰 잘라서 써야합니다.

한번에 자르려 하지말고 여유있게 자른 다음 조금씩 깎아나가는 편이 실수할 확률이 적습니다.

  

데칼용지의 품질은 꽤 좋아서 곡면에도 잘 붙었습니다.

 

하루정도 데칼을 말린 다음에 유광 슈퍼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데칼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고, 광택을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먹선을 넣을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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