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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르노 메간 (1세대 2.0 쿠페) - Part.4

by Bori_de_Paju 2022. 7. 30.

시트 부품은 분할되어 있지않고 통짜인데, 실차를 모르는 눈으로 봐도 대충 뭉갠 것 같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파팅라인만 사포로 잘 다듬었습니다.

 

시트는 평범한 검은색 단색입니다.

 

실내부품 욕조방식으로 재현하다보니 양쪽 문 디테일이 영 아닙니다.

 

실내는 투톤이라 심심하지는 않네요.

GSI락카 11번과 33번을 사용했습니다.

 

요즘들어 간단한 명암은 에어브러시보다 파스텔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편해서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겐 딱입니다.

 

파스텔을 칠하기전에 먼저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해줘야 잘 묻습니다.

그후에 웨더링 파스텔을 면봉으로 튀어나온 부분에 문질렀습니다.

 

붓으로 대충 털어내고 다시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면 적당하게 명암이 들어갑니다.

 

센터페시아는 먼저 검은색으로 색칠한 다음에 회색 색칠을 위한 마스킹을 했습니다.

곡면을 따라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는건 까다로와서 그냥 붙이고 나중에 여백을 떼어내는 식으로 마스킹했습니다.

칼로 자르기 전에 이쑤시개로 라인 따라 그어준 다음에 자르면 좀 더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샐지도 모른다 싶은 부분은 마스킹졸로 보강을 하고 실내와 같은 색인 GSI락카 11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데칼은 심심한 편입니다.

실내에 쓰는건 계기판에 붙이는 세개 뿐입니다.

 

데칼을 붙이고 먹선도 넣은 다음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했습니다.

미터기에는 클러오를 붓으로 칠해서 광이 나게 했습니다.

안보이지만 그냥 자기만족입니다.

 

이제 반정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