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사반나 RX-7 (FC3S) Part.4

안타깝게도 마스킹씰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모터라이즈 시대에 나온 키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겠죠.

 

언제나 그렇듯이 테두리부터 마스킹을 시작했습니다.

모서리 곡면은 자신없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그냥 직선으로 붙였습니다.

 

색칠하기 전에 반드시 반대쪽에도 마스킹을 해야합니다.

반대쪽에 안닿게 잘뿌린다고 해도 의외로 에어브러시의 도료는 구석구석 들어가지요.

 

안쪽에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타미야는 이 부분에 X-18번 반광검정을 지정하는데, 어차피 반대쪽에서 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전부 제거했습니다.

 

반대쪽에서 보면 모퉁이 부분의 곡선이 다 칠해지지 않았습니다.

 

안쪽에서 붓으로 모퉁이 부분을 둥글게 메꿔줬습니다.

 

반대쪽에서 보면 감쪽같지요.

 

테이프로 고정하고 접착해서 한나절 방치했습니다.

 

테일램프의 모양은 복잡한것 같지만 그래도 곡선이 적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느다랗게 자른 마스킹 테이프로 마스킹을 하고 안쪽에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위에 나온 작례처럼 부분부분 보완했습니다.

 

아래쪽만 마스킹을 하고 클리어 레드를 에어브러싱했습니다.

 

클리어 도료는 늦게 마르기 때문에 하루 말리고나서 같은 요령으로 클리어오렌지를 색칠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뒷면에 은박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은색 에나멜을 칠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