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A (VF-143 Pukin Dogs) Vol.3

기수의 기관포 커버 부품은 세가지나 들어 있지만 이중에서 사용하는 부품은 10번 부품 뿐입니다.

앞으로 같은 런너를 활용하는 다른 형식의 F-14가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B형이 나오더군요.

이외에도 다른 형식을 염두에 둔 것 같은 부품구성이 많아서 앞으로 아카데미의 F-14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접착제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가운데 부분에 접착제를 조금만 발라서 부품을 끼웠습니다.

 

엔진의 팬 부품은 설명서대로 건메탈을 칠하고 은색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했는데

무광검정으로 색칠하고 은색 드라이 브러싱으로 하는 편이 더 눈에 잘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에어인테이크 안쪽은 흰색으로 먼저 색칠하는 편이 좋습니다.

좌우방향이 비슷하게 생긴  부품은 왼쪽 사진처럼 부품번호를 적어놓으면 헷갈리지 않지요.

 

F-14 키트가 대부분 그렇듯이 이 키트도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어야 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프라모델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걸 꼭 사야하나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저는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한번 사면 잃어버릴때까지 쓸 수 있는 물건이라서 날은 몰라도 본체는 좋은걸 사는게 좋습니다.

(날은 소모품이라서 필요할때 필요한 사이즈를 사면 됩니다)

굳이 모형점에서 사지 않고 화방에서 사도 되구요.

 

A7번 부품은 부품을 끼워서 자리를 잡고 안쪽에서 무수지 접착제를 조금씩 흘려넣는 방법으로 붙이면 깔끔합니다.

 

구형은 양쪽 날개가 톱니바퀴로 연동하게 되어 있었는데 신형은 양쪽이 따로 3단계로 작동하게 되어 있군요.

(어차피 움직일 생각은 없지만...)

 

구형에서는 애매한던 부품 붙이는 자리도 신형에서는 딱딱 이가 맞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단해요 아카데미!!

 

동체의 위 아래를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