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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토카이 테이오 (from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 part.5

by Bori_de_Paju 2023. 3. 26.

피부와 의상을 무광으로 했기 때문에 부츠는 유광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색상은 유광 흰색입니다.

 

장식버튼의 금색은 파락색 부품을 무광으로 한 다음에 색칠해서 더 대조되도록 했습니다.

원래 키트의 보라색 부품은 색감이 조금 칙칙해서 화사한 색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사두었던 GSI 밀키 파스텔 세트 중 CP07번 웨스테리아블루로 색칠했습니다.

 

다리의 조립중입니다.

 

편자의 색칠을 위한 마스킹입니다.

테두리를 마스킹테이프로 감싸고 가운데 부분은 GSI의 마스킹졸로 채웠습니다.

이 부분은 스티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그걸 쓰면 편자의 홈을 가리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편자는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사용했습니다.

번잡스럽지 않고 쉽게 거울같은 광택을 얻을 수 있는데 사용법에 조금 요령이 필요합니다.

검정바탕을 까는 것이 좋고, 에어브러시로 아주 잠깐만 뿌려서 얇게 피막을 올려야합니다.

튼튼한 피막을 위해서 두텁게 뿌리면 광이 죽어서 평범한 은색이 되어버립니다.

살짝 뿌리고 한나절 이상 건조해야만 합니다.

 

결과물은 만족스럽습니다.

일부러 발바닥을 들어야 보이지만요.

 

손은 총 8가지가 들어있는데 왼손은 3개뿐입니다.

에어브러시로 색칠하고 붓으로 주름에 살짝 명암을 넣었습니다.

 

완성했습니다.

기대했던것 보다 귀엽기는 한데, 이 키트 판매량이 그다지 않지 않다고 하니 시리즈를 기대하긴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