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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들/CAR58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Ⅶ GSR (GH-CT9A) (FUJIMI 1:24) 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 GSR 랜서 에볼루션 7세대는 WRC 규정 변경에 따라 좀 더 큰 랜서 세디아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이전 6세대에비해서 더 무거워졌지만 액티브 센터 디퍼렌셜(ACD)등이 장착되고 토크도 더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있어서 운전하기는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제작은 별다른 어려움도 특징도 없었습니다. 게다라 란에보 시리즈는 생김새도 죄다 비슷비슷해서... 2020. 10. 23.
메르세데스 벤츠 AMG 500SL (R129) (TAMIYA 1:24) Mercedes-Benz AMG 500 SL 6.0-4V 메르세데스 벤츠 AMG SL은 1954년부터 이어져오는 벤츠의 경량 2인용 FR 로드스터 입니다. 배기량을 보면 경량?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름은 그렇다네요. ( 독일어로는 Super Leicht, 영어로는 Super Light) 2020년 현재 6세대까지 이어져오는 이 시리즈 중에서 아마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초대입니다만 저는 초대의 동글동글한 디자인보다 직선적인 4세대의 디자인이 더 벤츠답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작에 사용한 타미야의 키트는 20몇년전에 나온 구판입니다. 현재는 박스아트가 바뀌었는데 샵에서 보기가 어렵네요. 실차와 마찬가지로 하드탑을 씌울 수 있는데, 내부재현이 잘되어 있어서 여는 쪽을 택했습니다... 2020. 10. 18.
스바루 360 (K111) (HASEGAWA 1:24) SUBARU 360 DELUXE 스바루360은 독일, 프랑스 등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재건기때 국민차로서 개발된 차량입니다. 그 컨셉에 맞게 작고 실용적인 차로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요. 크기도 작고 당시의 미국차에 비하면 매우 조악했으니까요. 아래에 비교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엄청나게 작은 차량입니다. (175cm가 넘으면 타기가 어렵다네요.) 이 키트는 수많은 하세가와의 한정판 중 하나라서 키트 샘플 사진을 찾기가 어렵네요. 하세가와의 특기인 올드킷에다 데칼 추가하고 박스아트 바꿔내기 제품입니다. 원작 만화와 콜라보레이션 같은데... 전혀 모르는 만화입니다. 박스아트의 분위기를 봐서는 후지시마 코스케풍의 스토리 아닐까 싶네요. 키.. 2020. 10. 13.
폭스바겐 Type2 버스 - Egg Girls Winter Paint (HASEGAWA 1:24) Volkswagen Type 2 Delivery Van 'Egg Girls Winter Paint' 하세가와의 폭스바겐 딜리버리 밴 Egg Girls 시리즈 중 세번째로 만들었습니다. 데칼연습용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계속 만들게 될 줄 알았더라면 진작에 다른 시리즈들도 사놓을걸 그랬다 싶군요.... 2020. 10. 2.
현대 싼타페 (TM) (ACADEMY 1:24) Hyundai SantaFe TM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차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수타페 DM의 오명을 떨쳐낸 차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두번째로 발매된 오리지널 1:24 자동차 프라모델입니다. 전작인 그랜저HG에 비해서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판매에 한정되는 모델인데 시장은 그만큼 크지 않으니 정밀한 본격 프라모델 Vs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스냅킷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한 흔적도 보이구요. 그랜저에 비해서 유리부분의 두께가 얇게 보이도록 한 부분은 꽤 노력한것 같습니다 다만, 최대한 색분할을 살리기 위한 부품분할을 하다보니 좀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차체 상하결합이 좀 특이해서 꽉 끼워지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아예 구멍을.. 2020. 9. 29.
스즈키 카푸치노 (EA11R) (AOSHIMA 1:24) Suzuki Cappuccino EA11R 지난번의 AZ-1에 이어서 헤이세이 ABC의 C에 해당하는 카푸치노입니다. 이니셜D때문에 AZ-1이나 비트보다 인지도가 더 높은 듯 합니다. 동글동글한 조약돌같은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마개조의 여지가 풍부한 무서운 차량이지요. 아오시마는 헤이세이 ABC를 모두 발매했습니다. 저번에 만든 AZ-1에 비해서 카푸치노는 뚜껑에 4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해놨고 옵션부품도 선택할 수 있어서 꽤 알찬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2020. 9. 20.
폭스바겐 골프 GTI (Mk1) (REVELL 1:24) VW Golf GTi 폭스바겐 골프는 현재의 소형 해치백 카테고리를 만든 기념비적인 차량입니다. 이후에도 각국에서 골프 비슷한 차량들이 많이 등장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한ㆍ미ㆍ일 합작생산했던 프라이드 1세대가 프라이드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의 또다른 히트작인 비틀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해서 1974년에 첫등장했던 골프 1세대는 남아공에서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레벨의 프라모델은 골프 1세대를 모형화했는데,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날렵한 라인이라서 놀랐습니다. 범퍼 부품이 약간 안맞아서 조심스러운것 빼고는 별로 고생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제작팁을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앞뒤 범퍼의 빨간선은 데칼을 쓰기보다는 흰색 색칠 -> 빨간색 색칠 .. 2020. 9. 17.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F141) (FUJIMI 1:24) Ferrari 599 GTB Fiorano 페라리 599는 575 마라넬로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생산된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차량입니다. 575까지 남아있던 테스타로사의 직선적인 느낌이 피오라노부터 곡선미가 더 강조된 느낌이 듭니다. 이 라인은 피오라노 이후의 모델인 베를리네타, 슈퍼패스트에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모델러들은 스포츠카를 많이 만들지만 저는 상용차를 주로 만들었습니다. 취향이 스포츠카보다는 평범한 차량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스포츠카 프라모델은 더 비싸기도 해서입니다. 아오시마의 람보르기니 프라모델 같으면 현지가격으로 5000엔 정도로 보통 키트의 두배 정도 하거든요. 페라리는 그보다는 싼 키트가 많지만 형태가 복잡해서 잘 만들 자신.. 2020. 9. 16.
미츠비시 랜서 에볼루션 IX GSR (GH-CT9A) (FUJIMI 1:24) Mitsubishi Lancer Evolution IX GSR 란에보의 디자인은 크게 변함이 없어서 딱히 말할 것이 없네요. 8세대보다는 예쁜것 같다는 느낌 정도...? 후지미의 프라모델은 이전 란에보 보다 나중에 나와서인지 재현도가 좀 더 좋았습니다. 다만 좀 오래된 키트를 사서 데칼의 갈라짐이 심해서 곤란했습니다. 번호판과 계기판까지는 클리어 코팅으로 살려냈지만 스포일러의 카본데칼은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하세가와의 별매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