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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들128

스즈미 (すずみ) (Re-Cast 1:6) (2010) 원형사 : 케이코 원형사 케이코씨 특유의 볼륨감이 잘 드러나는 키트입니다. 다리가 너무 길거나, 가슴이 너무 크거나 하지않은 현실감 있는 몸매가 특징이지요. 옷자락에 물에 젖어서 짜고 있다는 컨셉에 맞게 치마가 살짝 젖어서 비치는 효과를 내봤습니다. 베이스는 석고와 모래로 백사장을, 에폭시 접착제로 물을 만들었습니다. 2020. 6. 27.
세이버 (Saber) 교복ver. (from Fate/stay night) (??? 1/8) (2010) 부품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제작이 쉬웠던 키트였습니다. 만들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가방의 사자인형이었습니다. 리본의 테두리와 십자가는 색칠이 아니라 테이프를 가늘게 잘라서 붙인 것입니다. 2020. 6. 26.
유즈키 카나코 (from 망량의 상자) (Re-Cast Non-Scale) (2010) 원작 소설(망량의 상자)을 모르고 본다면 그냥 악취미적인 설정의 피규어로 오인하기에 딱 좋습니다. 추리나 서스펜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이 키트는 크기도 작고 간단하지만 임팩트가 강한 키트지요. 원형사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원작을 잘 살린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자는 일부러 표면을 거친 유광으로 색칠해보았습니다. 2020. 6. 22.
ZGMF-X10A Freedom Gundam (from Gundam SEED) (BANDAI MG) 건담 시드 시리즈는 초반에 보다 말아서 프리덤 건담이 나오는 장면은 본 적도 없습니다. 건담 시리즈는 우주세기 이외엔 왠지 몰입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설명서에 지정된 색상을 그대로 칠했습니다. 2020. 6. 20.
소류 아스카 랭글리 (惣流 アスカ Langley) Bike ver.1 (E2046 1:6) (2009) (원형사 : VISPO) 이무렵 부터 VISPO의 대형 키트 의뢰를 연달아서 받았습니다. 원래도 난이도가 좀 있는 키트였는데, 오리지널이 아닌 복제 키트라서 좀 더 힘들었습니다. 인형은 무난한데 문제는 바이크의 제작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2020. 6. 17.
MSA-0011 EX-S Gundam (from Gundam Sentinel) (Bandai+Core-works 1:100) (2008) 반다이 MG 키트와 Core-works의 컨버전 키트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반다이의 원래 부품은 프레임과 일부분이고 대부분이 코어웍스의 레진부품으로 교체됩니다. 오리지널보다 훨씬 웅장해지기는 했지만, 레진 부품들이 무거워서 가동은 웬만하면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변신 기믹도 할 수는 있지만 파손을 생각하면 언감생심이죠. 2020. 6. 12.
Nissan Calsonic Skyline GT-R (Tamiya 1:24) (2008) 닛산 차는 스카이라인 시리즈, 특히 R-32 시절이 가장 예뻤던 것 같습니다. 요즘의 GT-R은 너무 동글동글해서 그닥... 2020. 6. 9.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2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지난번에 올린 피규어와 비교하면 동일 캐릭터 맞나 싶지만, 아무튼 제품명에 의하면 손오천입니다. 성인 손오공을 어설프게 SD로 만든 것처럼 신체비례가 엉성해서 영 어색한데 특히 팔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재질상의 문제인지(소프비는 손가락 처럼 가늘게 갈라져 나오는 부분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두 손이 메탈부품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팔이 점점 내려갑니다. 아예 팔 전체를 메탈로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팔꿈치부터 손까지만 메탈로 만든 이해하기 힘든 제조방식이었습니다. 2020. 6. 1.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1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90년대에 솔모형에서 발매된 손오천 키트는 두가지였는데, 그중 이쪽이 좀 더 나은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