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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12

F-16 A Plus - Part.2 주요 패널라인을 따라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좀 번지거나 삐뚤어져도 상관 없습니다. GSI락카 308번 회색 (FS36375)를 얇게 덮듯이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컬러는 항공기 지정색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참 편리합니다. 기체 상부의 대부분은 GSI락카 305번(FS36118)으로 색칠했습니다. 칼같이 딱 떨어지지 않는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 종이로 마스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GSI락카 306번(FS36270)으로 앞쪽을 색칠했는데... 설명서의 지정해도 색칠했지만 솔직히 308번하고 뭐가 다른건지 티도 잘 안나네요. 어쨌든 마스킹을 뗴어냈습니다. 랜딩기어 수납부의 색칠입니다. 기수부분도 색이 다르기는 한데... 지난 제작기에 에어인테이크 마스킹을 한 보람이 있네요. 2022. 12. 18.
F-16 A Plus - Part.1 예전에 한 번 만들었던 키트지만 이번엔 다른 마킹으로 해보려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때 데칼을 망치는 바람에 한 개를 더 사서 뜯었기 때문에 그걸 해치워야겠다는 생각이기도 했구요. 좀 옛날 키트라서 1:72 스케일치고도 부품수는 적은 편입니다. 시트 디테일이 너무 허술해서 인형을 안태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제작에서 타미야 마크핏의 위력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작은 부품 붙이는데 이게 있으면 난이도가 대폭 내려갑니다. 한번에 조금씩 쓰는 거라서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더욱 강력추천입니다. 좌석을 세팅했습니다.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디테일업 파트 같은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동체는 슈퍼클립으로 물려놓고 잠시 방치하고 다른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안쪽을 흰색으로 .. 2022. 12. 16.
F-16 A Plus - Part.2 옛날 키트인걸 감안해도 콕피트 디테일은 너무 대충대충입니다. 파일럿 인형은 안태우고 싶은데 안태울 수가 없네요. GSI락카 308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인형은 헬멧만 308번이지만 어차피 밑칠도 할겸 통채로 칠했습니다. 콕핏 안쪽도 아카데미와 너무 비교되는 디테일입니다. 뭐,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큰 상관은 없지만요. 인형은 타미야 에나멜로 간단하게 드라이 브러싱으로 슥삭슥삭. 앉혀보니 생각보다 그럴듯하네요. 그래도 헤드레스트 부분의 디테일은 좀 아쉽습니다. 기체에 세팅중입니다. 무수지 접착제로 붙이고 테이프로 꽁꽁 싸맨 후 방치했습니다. 비행기 모형 만들때 제일 귀찮은 부분이 사포질과 패널라인 파기인데... 피해갈 수가 없겠죠. 곰손이라 고수들처럼 패널라인을 골고루 팔 엄두는 안나서 퍼티질로 메꿔진.. 2022. 1. 28.
F-16 A Plus - Part.1 비행기는 원래 제가 주로 만드는 모형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배 빼곤 다 만드는 잡식성이었지만 주력은 레진 피규어 쪽이었죠. 그러다가 몇년전 부터는 레진 피규어는 신제품도 거의 없고 완성품으로 대세가 바뀌면서 자동차쪽으로 전향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잡식 성향은 어쩔 수 없어서 다른 분야도 조금씩 만들고 있는데, 비행기는 1:72 스케일만, 톰캣, 팰컨, 호넷 세가지만 사모으고 있습니다. 여지껏 만든 1:72 F-16은 전부 아카데미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국산으로 연습하고 수입키트로 간다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웬걸, 하세가와가 더 싸네요!! 아카데미가 거의 20년 정도 나중에 나온 키트라서 디테일도 훨씬 좋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세가와로 연습하는거였는데!! 안그래도 해군보다 심심한 공군 기체.. 2022. 1. 26.
F-16CG Fighting Falcon (Block 40E) (ACADEMY 1:72) F-16CJ Block 40E (89-2020), 51th FW, Osan AB, South Korea, 2004 F-16CG 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 사령관 탑승지정기, 대한민국 오산 기지, 2004년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1. 9. 2.
F-16 CG - Part.6 먹선은 평범하게 타미야 패널라이너를 흘려넣고 면봉에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뭍혀 닦아냈습니다. 에나멜 희석제로는 라이터기름을 대용품으로 쓰고 있지만 건조가 너무 빨라서 정품 신너를 사용했습니다. 유화기름을 쓰면 더 천천히 마르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참을성이 없어서... 요즘 아카데미 키트들은 카르토그라프 제 데칼이 들어 있어서 붙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1:72 F-16을 만들게 된 계기도 데칼에 반해서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노즐도 휴지를 이용한 마스킹. 동체 하부의 스트로브는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걸 세번째 만들다 보니 요령이 좀 생겼습니다. 먼저 평평한쪽(접착면)에 클리어 에나멜로 색칠을 합니다. 에나멜이 마르면 크롬마커로 덧칠을 합니다. 뒤집으면 이렇게 반짝입니다. 목공본드로 접착하면 은색.. 2021. 8. 31.
F-16 CG - Part.5 동체상부는 콕피트 뒷부분부터 FS36118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것에 해당하는 GSI락카 305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동체 하부에 306번으로 칠한 부분에 도료가 닿지 않도록 마스킹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콕피트 언저리의 경계선에 대충 맞춰서 색칠한 상태입니다. 306번을 먼저 칠하고 305번을 칠했지만 순서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종이를 잘라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하지 않고 종이를 쓴 이유는 경계선이 너무 또렷해지지 않게 약간 띄우기 위해서입니다. GSI락카 306번으로 에어브러싱을 했습니다. 이때 에어브러시의 방향은 종이와 수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동체후방에도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괜찮게 된 것 같습니다. 레이돔의 색칠은 간단합니다. 2021. 8. 29.
F-16 CG - Part.4 보통은 미사일과 파일런은 따로 색칠하고 나중에 날개에 부착하는데 이번에는 순서를 바꿔서 파일런을 날개에 부착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렇게 하는게 더 편할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흰색으로 먼저 색칠했던 부분들은 휴지와 마스킹졸로 막아놓았습니다. GSI락카 306번 (FS36270)으로 기수와 동체하면 등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휴지를 뽑아내면 이렇게 마스킹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다보니 전방 랜딩기어 수납부는 흰색을 안칠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색칠이 완료된 부분을 마스킹하고 안쪽을 흰색으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주익을 비롯한 다른 부분들도 GSI락카 306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주익 윗부분을 색칠하기 전에 파일런에 색이 묻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가려놓았습니다. 그 위에 GS.. 2021. 8. 27.
F-16 CG - Part.3 F-16의 캐노피는 다른 비행기에 비해서 단순한 형태이지만 중앙의 파팅라인을 지워야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아트나이프로 삭삭 긁어주고 400번 → 800번 → 1000번 → 1200번 순서로 사포질을 했습니다. 힘주면 금 가기 쉽기 때문에 살살 문질러야 합니다. (한번 깨먹어서 아카데미에서 AS 받은 경험이 있지요...) 콤파운드로 살살 문질러주면 깨끗해집니다. 테두리부터 마스킹을 하고 안쪽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동체를 색칠할때 같이 하려고 아예 덮어버렸습니다.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