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 사오토메 선수, 숨다 미조구치 나오키 作 (대원씨아이 / 전10권 완결) 장르가 좀 특이한데 스포츠와 연애물에 걸쳐 있는 작품입니다. 권투에 천재적 재능이 있는 무뚝뚝한 여고생 사오토메 야에와 권투에 대한 열정은 누구못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재능은 없는 동급생 츠키시마 사토루. 어쩌다 눈이 맞았지만 그동안 운동에만 푹 빠져있어서 연애는 영 서툴기만 한 두사람입니다. 권투에 대한 묘사가 세밀해서 복싱 만화로서도 손색이 없고 여느 럽코처럼 서비스씬 같은건 전혀 없이 두 사람의 서툰 애정표현의 묘사도 꽤 좋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 인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꽤 중요한 라이벌이 될 것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한지 얼마 안되어 스토리가 마무리 되네요. 혹시 작중 중요 목표가 되는 도쿄 올림.. 2021.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