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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go10

아타고 (from 벽람항로) (1/8 Resin Cast) 愛宕 - 学園 Traumerei 즐겨하고 있는 게임에서 애용하고 있는 캐릭터라서 얼른 구입해서 제작했습니다. 성능은 최상급이 아니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캐릭터 선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쁜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1. 6. 22.
아타고 (벽람항로) part.9 로퍼는 모양이 참 예쁘게 조형되었습니다. 다행히 단차도 기포도 없어서 간단히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꼬치끝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면 색칠준비 완료입니다. 블랙 서페이서로 밑칠을 먼저 했습니다. 가이아노츠 032 얼티밋 블랙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에나멜 구두다운 반짝이는 느낌이 좋군요. 마스킹을 하고 신발 안쪽을 타미야 에나멜 XF-59 데저트 옐로우를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내고 혹시 삐져나온 부분이 있으면 에나멜 신너를 적신 면봉으로 지우면 됩니다. 그냥 검은색 구두면 좀 단조로운 느낌이니까 밑창에 타미야의 무광 바니쉬를 발라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구두가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스는 E2046에서 구입한 솜털베이스입니다. 배치해놓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완성 사진은 이쪽으로 .. 2021. 6. 11.
아타고 (벽람항로) part.8 가방부품의 분할은 정말 예술입니다. 프라모델 맞추듯이 만들 수 있습니다. GSI의 블랙 프라이머 캔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원래 용도는 밑칠용이지만 검은색 부분은 그냥 이대로 쓸 생각입니다. 실제 일본 학생들의 가방은 짙은 청색이던데, 일러스트에선 검은색에 가까운 색이더군요. 가방끈은 검은색으로 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마스킹 했습니다. 가방색은 GSI락카 40번 저먼그레이입니다. 벼룩시장에서 언제 쓸지 모르지만 일단 사뒀던 AK의 웨더링 연필입니다. 언제 쓰나 했는데 드디어 쓸 일이 생겼습니다. 지퍼 부분에 살살 문질러주면 간단하게 색칠이 됩니다. 물론 피막이 튼튼하지는 않지만 만질 일이 없는 부분이어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대포는 레진이라는 재질의 한계 때문에 포신의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2021. 6. 9.
아타고 (벽람항로) part.7 머리카락 부품은 숫자가 많은데 비해서 부품분할을 교묘하게 잘해놓았습니다. 하지만 조립하고 색칠하는 것 보다는 색칠하고나서 조립하는 편이 더 편합니다. 머리카락이 짙은 색이라서 밑칠은 보통 회색 서페이서로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상은 교복에 썼던 GSI컬러 마호가니 + 유광검정의 조합인데, 검은색의 비중을 조금 더 높였습니다. 그냥 검은색만 쓰는 것 보다는 명암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머리카락과 귀 부분을 아크릴도료를 이용해서 붓작업을 추가했습니다. 리본 부분은 흰색을 에어브러시로 칠하고 머리카락 부분을 붓작업 하는 순서로 했습니다. 검은색을 칠한 후에 흰색을 칠하는건 꽤 번거롭기 때문에... 머리카락 부품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목부품에 고정핀을 추가했습니다. 뒤통수를 먼저 고정했습니다. 어떤 미소녀.. 2021. 6. 7.
아타고 (벽람항로) part.6 얼굴 부품을 잘 씻고 말린 다음, 메탈프라이머를 바른 상태입니다. 그냥 레진 위에 색칠하면 나중에 도료가 떨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GSI 락카 클리어도료로 조색해서 만든 살색을 눈 주위와 귀, 턱밑에 살살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약간 거리를 두고 전체를 얇게 덮는다는 느낌으로 에어브러싱. 너무 세게 뿌리면 흘러내리거나 얼룩이 생기기 때문에 천천히 반복해서 겹쳐야 합니다. 데칼이 들어있지 않아서 눈을 직접 그려야합니다. 바탕색과 눈썹라인은 에나멜을 썼습니다. 바탕색을 락카로 했기 때문에 에나멜로 하면 틀려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눈동자 색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흰색으로 밑칠이 들어가야 합니다. 눈이 안좋아져서 작은 부분이 안보여서 애 먹었습니다. 입술은 클리어레드 에나멜을 희석해서 흘려넣고 면봉으.. 2021. 6. 5.
아타고 (벽람항로) part.5 다행히 치마부품의 형태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형태 그대로는 엉덩이에 걸려서 한번에 들어가지 않더군요. 치마 앞부분을 떼어내서 끼우던가, 열을 가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치마 앞부분은 조립후에는 상의 옷자락에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킹의 반광부분과 대조되도록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했습니다.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상반신도 조립했습니다. 2021. 6. 3.
아타고 (벽람항로) part.4 칼라 부품의 디테일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몰드를 따라서 하얀선을 그리기엔 조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퍼티로 메꾸고 과감하게 사포로 박박 문질러서 맨들맨들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도료 정착이 잘되도록 서페이서로 밑칠을 하고... GSI락카 1번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머플러 색칠을 위해서 마스킹을 한 상태입니다. 머플러 색상을 뭘로 할까 했는데 픽시브에서 파란 색을 한 일러스트가 있기에 그걸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마스킹 테이프로 칼라의 흰 선이 될 부분에 붙였습니다. 면봉으로 꼭꼭 눌러서 확실하게 붙여야합니다. GSI락카 42번 마호가니에 2번 검정을 조금 섞은 색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색이 조금 빗나간 부분은 붓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상반신의 조립입니다. 팔은.. 2021. 6. 1.
아타고 (벽람항로) part.3 옷의 부품분할은 절묘하게 잘 나눠놓아서 색칠하기에 좋습니다. 칼라 부분은 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셔츠 부분을 먼저 색칠했습니다. 흰색 서페이서를 먼저 칠하고 그 위에 GSI락카 69번 오프화이트를 기본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주름진 곳의 그라데이션은 기본색에 338번 라이트 그레이를 소량 섞은 색입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9 스카이 그레이를 묽게 희석해서 셔츠와 소매 끝자락에 흘려넣었습니다. 너무 일찍 닦아내면 다 지워지기 때문에 하루 정도 말리고 나서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붙혀서 닦아내었습니다. 무광 클리어로 코팅을 하면 셔츠는 끝입니다. 2021. 5. 30.
아타고 (벽람항로) part.2 이 키트는 옷을 단정히(?) 입고 있기 때문에 살색이 들어갈 부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잘 다듬고 주방세제로 세척하고 키친타올 위에서 말렸습니다. 얼굴과 손이야 그렇다치고... 하반신의 스타킹을 어떻게 색칠할건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실제처럼 살색을 칠하고 그 위에 스타킹을 (색칠로) 입히는 방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스타킹입은 살색을 조색하는 것 보다는 그쪽이 더 쉬울것 같았습니다. 살색을 서프레스 도장으로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메탈프라이머로 밑칠을 했습니다. 클리어 도료를 얇게 반복해서 올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명암을 넣을 부분을 먼저 색칠하고 그 위에 넓은 부위를 덮듯이 반복하면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교복이니까 팬티 색깔은 흰색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마치 이럴때 ..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