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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ng8

포드 머스탱 2+2 패스트백 1965 (5th Gen.) (Revell 1:24) '65 Ford Mustang 2+2 Fastback 지금도 머스탱의 명성은 대단하지만 60년대의 머스탱은 자동차 역사에서 큰 흐름을 이끄는 차였죠. 이 프라모델은 포드가 65년에 내놓은 2+2 패스트백 모델인데, 포드는 이 차량이 꽤 만족스러웠는지 이후 쉘비 GT350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원래 차만 오래된게 아니라 키트도 오래되어서 디테일이 좀 뭉툭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잘맞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는 키트였습니다. 2020. 12. 26.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6 방향지시등 부품은 멕기 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일이 수월합니다. 클리어 레드, 클리어 오렌지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부품이 작은만큼 흘러내리기 쉽기 때문에 도료를 약간 진하게 희석하는 편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라이터기름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면 됩니다. (라이터기름은 에나멜신너 대용입니다.) 전면 그릴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하고 면봉으로 살살... 휠도 같은 방법으로 색칠했습니다. 레벨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때 가장 불만이 일체형 와이퍼와 밋밋한 타이어였는데 이 키트에서는 타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로고가 재현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흰색 테두리 데칼을 붙이고 정착도 시킬 겸 반광 클리어로 살짝 코팅을 했습니다. 폴리캡이 없이 그냥 휠을 끼우게 .. 2020. 11. 8.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5 실내부품은 옛날 키트치고는 꽤 세밀하게 재현된것 같습니다. 실내 기본색은 검정+회색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적당한 색으로 조색했습니다. 센터페시아 부품은 은색 멕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봤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저먼그레이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 기름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어서 테두리의 은색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데칼도 들어있습니다만, 붙이기가 너무 까다로와서 일부만 이용했습니다. 샐내는 평범한 욕조타입입니다. 보통은 실내 부품을 하부부품에 고정한 다음에 상부와 결합하는데 특이하게 실내부품을 상부에 먼저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접착핀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실내부품이 완전히 고정되면 하체를 끼웁니다. 역시 고정핀이 없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하체부품 접착이 고정.. 2020. 11. 7.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4 엔진부품을 색칠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작은 부분은 붓으로 색칠해야만 합니다. 검은색 부분은 무광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희석하지 않은 도료를 평붓에 조금 묻히고 티슈로 박박 닦아낸 다음 튀어나온 부분에 문지릅니다) 옛스러운 엔진이 귀엽네요. 그냥 검은색으로 사출해주면 일거리가 줄었을텐데... 색지정은 검은색과 회색을 섞으라기에 그냥 GSI 락카 중에서 적당한 회색을 골라서 썼습니다. 하부완성. 뒷바퀴쪽 서스펜션이 판스프링이라니 놀랍네요. 2020. 11. 6.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3 마스킹은 경계선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붙여나갑니다. 안쪽의 여유있는 부분을 마스킹을 할때는 한번 썼던 테이프를 재활용해도 됩니다. (사용했어도 깨끗한 테이프는 스프레이 캔에 붙여놓았다가 재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엔진룸 안쪽을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몰딩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실차가 그러니 피해갈 수는 없지요. 크롬도금 좋아하는 미국차, 그중에서도 가장 절정기인 시절의 차이니... 은색은 쿵스의 밀러크롬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내는 순간은 가장 두근두근하는 순간입니다. 다행히 실수한 곳은 없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은색마커로 색칠했습니다. Molotow사 제품인데 비싸긴 하지만 효과는 만족스럽습니다. 투명도는 굉장히 높은데 어쩐지 고르지 않은듯한 느낌의 투명부품입니다. 투명.. 2020. 11. 5.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2 표면확인을 위해서 GSI 서페이서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캔에 쓰여진 숫자는 입자의 거친 정도를 표시합니다. 사포와 마찬가지로 숫자가 클수록 더 고운 입자입니다. 위의 서페이서 후 발견되는 흠집을 수정한 다음에 검은 서페이서를 뿌렸습니다. 성질은 딱히 다른건 없고 나중에 검은색을 뿌리는 수고를 좀 덜어주는 것 뿐입니다.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검은색을 밑색으로 뿌린 이유는 메탈릭 색상을 쓸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색지정은 은색이 섞인 녹색이었는데, 이참에 예전에 사둔 피니셔즈의 재규어그린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파란색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얇게 여러번 겹쳐 칠하면 녹색이 됩니다. 처음에 갈아내었던 로고는 데칼로 붙였습니다. 포드 로고 데칼은 한줄로 되어있으면 편리하겠는데.. 2020. 11. 4.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1 이번에 만드는 키트는 조금 옛날 자동차입니다. 미국자동차의 전성기를 빛내던 차종인 포드 머스탱입니다. 레벨 프라모델은 언제나 두툼한 런너가 뿌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부품상태가 이전에 만들었던 레벨 프라모델과는 좀 달랐습니다. 게이트와의 연결부분도 뭉툭하고, 일부 부품은 지느러미도 생기고... 어쩐지 좀 오래된 느낌이라 살펴보니 1985년에 나온 제품이네요. 차체에 몰드된 로고들은 도저히 색칠로 재현할 사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포로 싹 밀어버렸습니다. 레벨키트에서 제일 불만스러운 와이퍼. 엔진룸 재현할 정성이면 이걸 분리하는 정도는 어렵지 않을텐데말이죠. 웬만하면 디데일업은 하지않고 그냥 그대로 만드는 편입니다만.... 이 손잡이 부분만큼은 그냥 넘어가기가 어렵네요.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아트나이.. 2020. 11. 3.
포드 머스탱 GT (5세대) (REVELL 1:25) Ford Mustang GT 2005 어쩐지 일본차스러운 3, 4세대 머스탱에 비해서 5세대는 다시 미국차 다운 느낌의 머스탱이 되었습니다. 이 5세대 머스탱 이후로 카마로와 챌린저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지금까지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미국차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레벨의 이 키트는 저번에 만든 카마로와 같은 감상입니다. 다 만족스러운데 와이퍼와 타이어만 불만입니다.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