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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in Dogs4

F-14A Tom Cat (VF-143 Pukin Dogs) (Academy 1:72) F-14A Tom Cat : VF-143 Pukin Dogs 미 해군 제143전투비행대대는 Pukin Dogs(구토하는 개) 라는 특이한 부대명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이름을 가진 것은 아니었고, 1950년에 창설되었을 당시에는 파란 바탕에 그리폰을 그려넣은 멋진 로고를 부대상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53년, 비행대장의 부인이 그 그림을 보고 개가 토하는 그림 같다고 했고, 부대원들이 그걸 마음에 들어해서 아예 정식 부대명칭이 되었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지요. 지금은 운용기종을 F/A-18E로 변경하였고, 이 비행기도 아카데미에서 모형화 되었습니다. 아카데미의 1:72 F-14 프라모델은 80년대에 나왔었지만, 이것은 완전히 새로나온 금형의 신제품입니다... 2023. 2. 20.
F-14A (VF-143 Pukin Dogs) Vol.8 연료탱크는 기체하부를 색칠할때 같이 진행했습니다. 의외로 데칼이 한개도 붙질 않네요. 톰캣의 상징인 피닉스 미사일은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결합부가 또렷하게 파여 있어서 다른 회사의 톰캣에도 사용하려면 조금 손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사일 마운트는 부품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접합핀이 크고 뚜렷하게 되어 있어서 조립이 쉽습니다. AIM-7 스패로우 미사일은 마운트에 붙는 부분의 날개가 아예 없습니다. 아카데미 구형을 만들때 스패로우 장착형태를 몰라서 결국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네요. 무장들의 색칠준비입니다. GSI락카 316번으로 기본색을 칠하고 탄두부분을 마스킹해서 색칠했습니다.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고 에나멜 신너로 닦아내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카르토그라프 데칼 .. 2023. 2. 4.
F-14A (VF-143 Pukin Dogs) Vol.7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GSI의 웨더링컬러입니다. 어떻게 쓰는건지 몰라서 안썼는데, 희석제가 솔벤트 계열이라는 정보를 듣고 그러면 에나멜 쓰는 감각으로 쓰면 되겠구나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솔이 안붙어 있네요. 불량품인가 싶어서 다른 색을 열어보니 (두가지색을 샀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잘 흔들어 섞은 다음에 붓을 푹푹 담가서 적시고 패널라인을 따라 발랐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앞에서 데칼작업 다음에 반광으로 코팅을 했었습니다. 웨더링 컬러를 짙은 갈색과 약간 붉은 갈색 두가지를 샀는데, 이 두가지 색을 적당히 발랐습니다. 이러고 하루밤 방치했습니다. 면봉에 에나멜 신너를 묻혀서 알에서 뒤쪽 방향으로 죽죽 닦아나갑니다. 다 닦아낸 상태입니다. 그냥 이대로 끝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2023. 2. 2.
F-14A (VF-143 Pukin Dogs) Vol.3 기수의 기관포 커버 부품은 세가지나 들어 있지만 이중에서 사용하는 부품은 10번 부품 뿐입니다. 앞으로 같은 런너를 활용하는 다른 형식의 F-14가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B형이 나오더군요. 이외에도 다른 형식을 염두에 둔 것 같은 부품구성이 많아서 앞으로 아카데미의 F-14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접착제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가운데 부분에 접착제를 조금만 발라서 부품을 끼웠습니다. 엔진의 팬 부품은 설명서대로 건메탈을 칠하고 은색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했는데 무광검정으로 색칠하고 은색 드라이 브러싱으로 하는 편이 더 눈에 잘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에어인테이크 안쪽은 흰색으로 먼저 색칠하는 편이 좋습니다. 좌우방향이 비슷하게 생긴 부품은 왼쪽 사진처럼 부품번호를 적어놓으면 헷갈리지 않지요. F-14..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