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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키 카나코 (from 망량의 상자) (Re-Cast Non-Scale) (2010) 원작 소설(망량의 상자)을 모르고 본다면 그냥 악취미적인 설정의 피규어로 오인하기에 딱 좋습니다. 추리나 서스펜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이 키트는 크기도 작고 간단하지만 임팩트가 강한 키트지요. 원형사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원작을 잘 살린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자는 일부러 표면을 거친 유광으로 색칠해보았습니다. 2020. 6. 22.
소류 아스카 랭글리 (惣流 アスカ Langley) Bike ver.1 (E2046 1:6) (2009) (원형사 : VISPO) 이무렵 부터 VISPO의 대형 키트 의뢰를 연달아서 받았습니다. 원래도 난이도가 좀 있는 키트였는데, 오리지널이 아닌 복제 키트라서 좀 더 힘들었습니다. 인형은 무난한데 문제는 바이크의 제작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2020. 6. 17.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2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지난번에 올린 피규어와 비교하면 동일 캐릭터 맞나 싶지만, 아무튼 제품명에 의하면 손오천입니다. 성인 손오공을 어설프게 SD로 만든 것처럼 신체비례가 엉성해서 영 어색한데 특히 팔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재질상의 문제인지(소프비는 손가락 처럼 가늘게 갈라져 나오는 부분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두 손이 메탈부품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팔이 점점 내려갑니다. 아예 팔 전체를 메탈로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팔꿈치부터 손까지만 메탈로 만든 이해하기 힘든 제조방식이었습니다. 2020. 6. 1.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1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90년대에 솔모형에서 발매된 손오천 키트는 두가지였는데, 그중 이쪽이 좀 더 나은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 5. 31.
초사이어인 손오공(孫悟空)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이 손오공 역시 소프트비닐 키트입니다. 이 키트가 나온 90년대에는 이런 볼륨감 있는 근육표현은 소프비의 장점이었지만 요즘은 반다이 프라모델로도 놀라운 볼륨감에 가동까지 가능해졌으니 기술의 발전이란 새삼 놀랍군요. 2020. 5. 30.
초사이어인 손오반(孫悟飯) 1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오늘부터 올리게 될 드래곤볼 관련 피규어는 모두 소프트비닐 키트입니다. 볼륨감이 있고, 파팅라인 수정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품을 다듬거나 개조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열에 약하고 오래되면 휘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피규어 초창기였던 90년대에는 레진보다는 소프비가 주류였는데, 이 키트들도 그 무렵에 발매되었습니다.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