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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아타고 (벽람항로) part.2

by Bori_de_Paju 2021. 5. 28.

이 키트는 옷을 단정히(?) 입고 있기 때문에 살색이 들어갈 부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잘 다듬고 주방세제로 세척하고 키친타올 위에서 말렸습니다. 

 

얼굴과 손이야 그렇다치고... 하반신의 스타킹을 어떻게 색칠할건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실제처럼 살색을 칠하고 그 위에 스타킹을 (색칠로) 입히는 방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스타킹입은 살색을 조색하는 것 보다는 그쪽이 더 쉬울것 같았습니다.

살색을 서프레스 도장으로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메탈프라이머로 밑칠을 했습니다.

 

클리어 도료를 얇게 반복해서 올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명암을 넣을 부분을 먼저 색칠하고

그 위에 넓은 부위를 덮듯이 반복하면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교복이니까 팬티 색깔은 흰색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마치 이럴때 쓰라고 나온 것 같은 GSI의 클리어 브라운.

IPP에도 같은 색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색이 날아간다는 경험담이 있더군요.

지금은 수정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밴드 부분만 따로 마스킹을 하고 클리어 브라운 + 클리어 블랙으로 색칠했습니다.

몰드 형태를 보면 밴드스타킹 같은데 원래 일러를 보면 팬티스타킹인데도 이렇게 밴드 부분이 있네요.

 

마스킹을 떼어내고 전체적으로 계속 겹쳐서 색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정과 레드브라운을 묽게 희석해서 얇게 뿌린 다음에

반광 클리어 스프레이로 번들거림을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반신은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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