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캐리

SUZUKI Carry (ST30) (Aoshima 1:24)

 스즈키는 우리나라에선 오토바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는 경차와 소형차 브랜드로도 꽤 입지가 확고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중 캐리는 60년대에 첫등장해서 현재까지도 세대를 바꿔가며 생산되고 있는 경트럭인데

그중 8세대는 대우에서 라보로 출시되어 큰 변경없이 최근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이 차 역시 경차왕국 일본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낳은 차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 조이하비

아오시마의 캐리 프라모델은 원래 모터라이즈로 나왔다가 금형을 약간 손보고 데칼을 추가해서 나온 제품입니다.

어림잡아 80년대에 나온 제품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갖고 놀기 위한 제품이 베이스라서 조금 투박한 편입니다.

데칼은 기본형과 우체국 두가지가 들어있지만, 싹 무시하고 몰랑이 자작데칼을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별로 관심없는 차종이지만 귀여운 사이즈와 넓은 화물칸을 보고 이건 그림판으로 써도 되겠다 싶어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데칼로 만들어 본 것이 제작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