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F-16 A plus는 CG/CJ형보다 위장색이 복잡하네요.
같은 미공군인데도 F-15는 시커먼 건쉽그레이 단색인데...
기체하부를 먼저 색칠했습니다.
기체상부는 두가지 색으로 되어있어서 그게 또 귀찮습니다.
일단 진한색 부분부터 먼저 색칠했습니다.
종이를 활용해서 마스킹테이프를 아끼고...
위장무늬에 써볼려고 구입한 블루택입니다.
한국공군 F-16C의 위장무늬가 은근히 복잡해서 거기에 쓰려고 샀는데 이번은 그걸 위한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잘 눌러붙이고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뭘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끈적임 없이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떼어낸 블루택은 다시 주물러 섞어서 쓸 수도 있네요.
근데 결과물이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에어브러시 분사각도를 조절해야 했을까요....
결국 하던대로 종이를 잘라서 썼습니다.
다음번에 블루택을 쓸 땐 종이를 쓸때처럼 수직이 아니라 약간 뒤쪽에서 비스듬히 뿌려봐야겠습니다.
그럭저럭 괜찮게 된 것 같습니다.
워싱을 하면 경계선이 적당하게 될겁니다.
수직미익도 굳이 한번 더 마스킹을 해야하는 번거로운 위장도색입니다.
이때 블루택이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칼로 자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구불구불한 경계선이 만들어집니다.
'모형제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6 A Plus - Part.6 (0) | 2022.02.05 |
---|---|
F-16 A Plus - Part.5 (0) | 2022.02.03 |
F-16 A Plus - Part.3 (0) | 2022.01.30 |
F-16 A Plus - Part.2 (0) | 2022.01.28 |
F-16 A Plus - Part.1 (0) | 2022.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