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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스바루 레거시 GT 투어링 웨건 part. 9

by Bori_de_Paju 2022. 3. 1.

클리어 도료는 뭉치거나 흘러내리기가 쉽고 건조도 느린 편이어서 하루에 한가지 색만 칠했습니다.

 

90년대 이전 차량들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의 형태가 비교적 단순해서 작업하기가 좋습니다.

 

헤드라이트 안쪽은 워낙 곡면이 많아서 은색을 에어브러싱 했지만

테일램프쪽은 형태가 단순하고 넓어서 하세가와의 미러 피니쉬를 사용했습니다.

 

굉장이 얇은 은박 테이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걸 가느다랗게 잘라서...

 

이런식으로 붙여 나갑니다.

옆에 남는 부분은 아트나이프로 잘라내도 되고, 조금 모자라게 붙은 다음에 은색을 칠해도 됩니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겹쳐 붙여도 나중에 부품이 뜨거나 하지 않습니다.

 

마르면 투명해지니까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바르면 부품 붙일때 삐져나오니까 적당히 발라야 합니다.

 

붙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사이드 밀러는 본체가 아닌 창문에 붙이게 되어 있어서 따로 색칠했습니다.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