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과 거울부품은 멕기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휠의 은색 멕기처리는 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너무 가볍게 반짝거리는 느낌이라서 지우고 색칠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멕기를 지우는건 간단합니다.
몇시간 정도 락스 원액에 담가놓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어떤 키트들은 락스에도 벗겨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락카신너에 잠깐 담가놓았다가 락스에 담그면 됩니다.
따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색이 잘 칠해지도록 주방세제로 한번 세척했습니다.
은색을 위한 검은색 밑칠입니다.
이번에 처음 써보는 GSI의 200번대 메탈릭 락카입니다.
건조후에 문지르면 광이 난다고 하기에 한번 사봤습니다.
그런데 기대한 만큼의 광이 나지는 않네요.
혹시 천으로는 너무 약해서 그런가 싶어서 치솔로도 문질러 봤는데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레벨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때마다 느끼는 두가지 불만중에 하나가 타이어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와이퍼)
요즘 시대에 이렇게 옆면이 밋밋한 타이어라뇨....
프라스틱 부품들과 마찬가지로 접합부분이 넓어서 잘라낼때 조심해야합니다.
지느러미도 많아서 니퍼로 잘 다듬었습니다.
은색이 잘 묻어나서 먹선은 넣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이 색은 자주 쓰게 될것 같진 않네요.
앞뒤로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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