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라모델에 익숙한 눈에는 특이하게 보이는 부품분할입니다.
캐빈 부분을 욕조형태로 뽑아내되, 양쪽 옆면의 디테일도 살리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음.... 그런데 1997년?
2004년에 나온 차량이지만 기본적으로는 97년에 발매된 5세대 콜벳의 끝자락 모델이라서 부품을 공유하나봅니다.
이 얘긴즉슨 Z06이 아닌 5세대 콜벳의 프라모델도 있다는 얘기겠네요.
엔진룸의 부품이 꽤 세밀하게 재현되어 있지만 굳이 디테일을 파고들 생각은 없어서
색칠전에 최대한 붙일 수 있는 것은 모두 붙였습니다.
실내는 검은색 단색이라서 별로 특이할 것이 없습니다.
양쪽에 문을 붙일 부분은 마스킹을 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접착이 쉽습니다.)
여느 키트와는 다르게 이중구조라서 색칠이 좀 번거롭네요.
앞서만든 차체하부와 결합했습니다.
3층을 쌓는셈이라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기분이네요.
접합부위가 애매해서 은근히 어려웠습니다.
위치를 잡으면 고무줄로 꽁꽁 묶어서 하루 정도 방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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