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부분은 단차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을 한 다음 갈려나간 패널라인을 다시 파야했습니다.
고수들은 잘만 파는데 아무리해도 어려운 부분이라서 흐릿한 선을 따라 철필로 더 그어주는 정도만 했습니다.
이 부분도 꽤나 애먹인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F-14와 그 이전의 비행기들에 비해 캐노피 형상은 간단해서 마스킹은 쉽습니다.
캐노피 부품을 붙이고 패널라인이 잘 파였는지 확인할 겸 색칠해보았습니다.
편대등 라인은 잘 안파였고 단차도 좀 보이지만 데칼로 얼버무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포드의 조립에서 조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AN/ASQ-173 LST/SCAM 포드가 문제인데요, 설명서에 의하면 뭉툭한 부분이 뒤쪽을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별매 무장세트의 작례에는 뭉툭한 부분이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다른 F/A-18C의 작례를 찾아보니 설명서 내용처럼 뒤쪽을 향하는 것이 맞는 모양입니다.
덤으로 설명서에는 애매하게 표시된 접착부위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색칠을 위한 준비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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