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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야마하 XV1600 로드스타 - Vol.2

by Bori_de_Paju 2023. 5. 23.

색칠하기 전에 조립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조립을 합니다.

 

똑같이 생겨서 혼동하기 쉬운 부품은 접착면에 표시를 해둡니다.

 

접착제를 바를 부분은 마스킹테이프와 마스킹졸로 가려두었습니다.

도료가 묻지 않아야 더 접착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엔진부품의 기본색은 타미야 에나멜 XF-16 플랫 알루미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락카도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IPP의 알루미늄 실버를 사용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19 스모크를 묽게 희석해서 엔진에 죽죽 발랐습니다.

바른 다음에는 닦아낼 필요 없이 그대로 두면 자연스럽게 웨더링이 됩니다.

 

왼쪽이 기본색만 색칠한 상태이고, 오른쪽은 스모크를 바른 상태입니다.

오목한 곳에 희석한 도료가 들어가서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차곡차곡 쌓습니다.

 

E13, 14번 부품은 가장자리만 남겨놓고 알루미늄 실버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이 부분은 완성 후에도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이라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E20번 부품은 반 정도만 메탈릭 그레이로 색칠하게 되어 있는데, 붓으로 해도 되지만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메탈릭 그레이는 붓보다는 에어브러시로 하는 편이 무광효과가 잘 나더군요.

조금 튀어나와도 무시하고 타미야 에나멜 XF-56을 에어브러시로 살살 색칠했습니다.

 

은색이어야 하는 부분만 면봉과 붓으로 에나멜신너를 묻혀서 닦아내었습니다.

 

E번 런너의 멕기부품들을 조립했습니다.

지문이 남는 것이 영 거슬리지만 나중에 닦아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