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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1:12 스트리트 라이더 - part.3

by Bori_de_Paju 2023. 6. 17.

이정도로 큰 피규어는 레진이나 소프비만 만들어 봐서 통짜가 아닌 앞뒤 분할은 낯서네요.

주름이 많아서 은근 복잡할 것 같은데 타미야 답게 깔끔하게 잘 맞습니다.

 

이렇게 큰 부품들은 무수지 접착제가 편리합니다.

부품을 맞대놓고 접착제를 틈에 흘려넣은 다음 잠시 잡고 있으면 깔끔하게 붙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타미야의 퀵타입 무수지 접착제인데, 일반형보다 건조가 빨라서 좋습니다.

 

꼬치막대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손잡이를 만들고 서페이서를 뿌려서 표면을 확인했습니다.

 

발레조의 플랫 블루를 색칠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파란색이라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홀베인의 컴포즈 블루로 덧칠했습니다.

아크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것저것 사고있는데, 이 색은 일본여행때 보크스 매장에서 샀던 색입니다.

 

얼굴 색칠할때와 마찬가지로 진한색과 밝은 색으로 주름을 색칠해봤는데

크기가 커서 그런지 영 마음 먹은대로 되질 않습니다.

 

선물용으로 만들었던건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이후로는 그냥 익숙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후드티는 설명서에 지정된 대로 타미야 에나멜  XF-20 미디엄 그레이를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명암은 주름 부분에만 살짝.

 

마무리로 무광 클리어를 코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