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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06S Zaku Ⅱ(from Mobile Suit Gundam) (BANDAI MG) 샤아 아즈나블 전용 자쿠의 색상은 GSI에서 전용 특색으로 발매되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색은 왠지 "붉은 혜성"이 아니라 "핑크 혜성"이 어울릴 법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일설에는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때 남는 도료 처분하느라 쓴 색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다른 느낌의 빨강을 쓰고 싶어서 GSI 컬러의 샤인레드와 머룬을 사용했습니다. 2020. 7. 6.
아야나미 레이 (綾波レイ) 수영복 ver. (from Neon Genesis Evangerion) (Re-Cast 1:8) 90년대 후반에 쏟아져 나왔던 에반게리온 레진 키트 중 하나입니다. 이 무렵에는 1:8 스케일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그땐 왜 작은 크기가 주류였는지 모르겠네요. 2020. 7. 3.
하루노 코토리 春野琴梨 (from 北へ。) (Re-Cast 1:7) 2003년에 만들었던 키트이지만 한번 더 만들어봤습니다. 줄무늬 마스킹이 지옥이었던 키트였는데, 지나고보니 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아서...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부의 서프레스 도장도 잘 먹었고, 줄무늬 마스킹도 잘 되었구요. 치마 뒷쪽은 비치기 도장을 시도했습니다. 2020. 7. 1.
관우운장(關羽雲長) (from 一騎当千) (Re-Cast 1:6) (2011) 지금보니 일기당천 관우를 정말 자주 만들었군요. 설정상은 검붉은 피부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우유빛 피부로 색칠했었습니다. 특히 이 키트는 완전한 화이트 레진이라서 서프레스 도장을 하기에 최적이어서 결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베이스는 중국술 수정방 포장에 있던것이 예뻐서 챙겨뒀던 것을 약간 손봤습니다. 2020. 6. 30.
스즈미야 하루히(涼宮ハルヒ) (from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Re-Cast 1:6) (2011) 10여년전 스즈미야 하루히의 인기는 대단했지만 딱히 취향은 아니어서 초반만 조금 보다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키트를 만든 이유는 망사로 스타킹을 재현해보는 것 때문이었는데요, 이무렵 이 스타킹 재현때문에 이 키트에 도전하는 모델러들이 꽤 많았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걱정했던것 보다 결과물은 잘 나왔지만 두번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타킹 붙이기도 빡세지만 기타만들기도 만만치않은 중노동입니다. 2020. 6. 29.
고잉메리호(Going Merry) (from One Piece) (BANDAI Non-Scale) (2011) 배와 캐릭터 중간즈음 그 어딘가의 포지션에 있는 특이한 모형. 반다이 답게 부품색상별로 자잘하게 분해해놔서 조립만 한다면 꽤 편리하지만 색칠하려고 들면 그 분할 때문에 상당히 애매한 키트였습니다. 최근의 건프라는 아예 접합선조차도 없을 만큼의 수준을 자랑하지만 이 키트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서요. 2020. 6. 28.
스즈미 (すずみ) (Re-Cast 1:6) (2010) 원형사 : 케이코 원형사 케이코씨 특유의 볼륨감이 잘 드러나는 키트입니다. 다리가 너무 길거나, 가슴이 너무 크거나 하지않은 현실감 있는 몸매가 특징이지요. 옷자락에 물에 젖어서 짜고 있다는 컨셉에 맞게 치마가 살짝 젖어서 비치는 효과를 내봤습니다. 베이스는 석고와 모래로 백사장을, 에폭시 접착제로 물을 만들었습니다. 2020. 6. 27.
세이버 (Saber) 교복ver. (from Fate/stay night) (??? 1/8) (2010) 부품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제작이 쉬웠던 키트였습니다. 만들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가방의 사자인형이었습니다. 리본의 테두리와 십자가는 색칠이 아니라 테이프를 가늘게 잘라서 붙인 것입니다. 2020. 6. 26.
유즈키 카나코 (from 망량의 상자) (Re-Cast Non-Scale) (2010) 원작 소설(망량의 상자)을 모르고 본다면 그냥 악취미적인 설정의 피규어로 오인하기에 딱 좋습니다. 추리나 서스펜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이 키트는 크기도 작고 간단하지만 임팩트가 강한 키트지요. 원형사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원작을 잘 살린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자는 일부러 표면을 거친 유광으로 색칠해보았습니다. 2020. 6. 22.
ZGMF-X10A Freedom Gundam (from Gundam SEED) (BANDAI MG) 건담 시드 시리즈는 초반에 보다 말아서 프리덤 건담이 나오는 장면은 본 적도 없습니다. 건담 시리즈는 우주세기 이외엔 왠지 몰입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설명서에 지정된 색상을 그대로 칠했습니다. 2020. 6. 20.
소류 아스카 랭글리 (惣流 アスカ Langley) Bike ver.1 (E2046 1:6) (2009) (원형사 : VISPO) 이무렵 부터 VISPO의 대형 키트 의뢰를 연달아서 받았습니다. 원래도 난이도가 좀 있는 키트였는데, 오리지널이 아닌 복제 키트라서 좀 더 힘들었습니다. 인형은 무난한데 문제는 바이크의 제작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2020. 6. 17.
MSA-0011 EX-S Gundam (from Gundam Sentinel) (Bandai+Core-works 1:100) (2008) 반다이 MG 키트와 Core-works의 컨버전 키트를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반다이의 원래 부품은 프레임과 일부분이고 대부분이 코어웍스의 레진부품으로 교체됩니다. 오리지널보다 훨씬 웅장해지기는 했지만, 레진 부품들이 무거워서 가동은 웬만하면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변신 기믹도 할 수는 있지만 파손을 생각하면 언감생심이죠. 2020. 6. 12.
Nissan Calsonic Skyline GT-R (Tamiya 1:24) (2008) 닛산 차는 스카이라인 시리즈, 특히 R-32 시절이 가장 예뻤던 것 같습니다. 요즘의 GT-R은 너무 동글동글해서 그닥... 2020. 6. 9.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2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지난번에 올린 피규어와 비교하면 동일 캐릭터 맞나 싶지만, 아무튼 제품명에 의하면 손오천입니다. 성인 손오공을 어설프게 SD로 만든 것처럼 신체비례가 엉성해서 영 어색한데 특히 팔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재질상의 문제인지(소프비는 손가락 처럼 가늘게 갈라져 나오는 부분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두 손이 메탈부품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팔이 점점 내려갑니다. 아예 팔 전체를 메탈로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팔꿈치부터 손까지만 메탈로 만든 이해하기 힘든 제조방식이었습니다. 2020. 6. 1.
초사이어인 손오천(孫悟天) 1 (from Dragon Ball) (Sol 1:6) (2007) 90년대에 솔모형에서 발매된 손오천 키트는 두가지였는데, 그중 이쪽이 좀 더 나은 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