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3 비키니 수영복은 빨간색으로 사출되어있고, 흰색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출색도 맘에 안들고, 작은 부품에 스티커가 제대로 붙어 있을지 회의적이라서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품을 잘 다듬고 악어 클립에 물렸습니다. 리본 부품은 마땅히 집게에 물릴 부분이 없어서 끝에 양면 테이프를 붙인 꼬치를 이용했습니다. 흰색으로 에어브러싱 한 다음에 마스킹. 빨간색은 GSI락카 158번 이탈리안 레드입니다. 전편에 색칠했던 살색 부품들과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보니 옆구리쪽에도 수영복인 부분이 있다는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붓질로 색칠하고 무광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박스아트를 보니 팔찌에 은색 부분이 있어서 그대로 색칠했습니다만, 그닥 티는 안나네요. 몸통의 완성입니다. 2021. 4. 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2 애석하게도 프라모델로 나온 이상 팔다리 부품을 통짜로 성혈 할 수는 없는듯 합니다. 스케일이 작아서 크게 티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파팅라인은 지우고 싶었습니다. 일부러 플라스틱 접착제를 넘칠정도로 듬뿍 바르고 꾹 눌러서 붙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진처럼 접합선 부분이 튀어나온 채로 굳게 됩니다. 이걸 사포로 곱게 갈아주면 퍼티를 쓰지 않고도 파팅라인이 사라집니다. 왼쪽이 사포질 전, 오른쪽이 사포질 후입니다. 부품을 주방세제로 잘 씻은 다음에 악어클립에 물려서 색칠준비가 되었습니다. 레진 피규어를 만들때 서프레스 도장과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투명 클리어에 클리에오렌지, 클리어 레드, 형광핑크를 섞어서 만든 색입니다. 기본 살색이 잘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색칠할 필요는 없고 명암만 살짝 넣었습니다.. 2021. 4. 4.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1 예전에 만든 아르트리아가 생각외로 재미있어서 내친 김에 다른 시리즈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작할 키트는 페이트 푸치리츠 시리즈중 두번째인 캐스터/세로 클라우디우스입니다. 부품수가 건프라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반다이 치고는 박스가 가득차 있지는 않습니다. 페그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구의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양 옆에 공중부양 상태로 떠 있는 3연장 포 2개의 부품입니다. 멕기로 나왔으면 꽤 화려했을것 같은데 그렇게 까지는 해주질 않는군요. 베이스와 머리카락, 수영복 부품입니다. 이번엔 유난히 살색 부품이 많네요. 아무리 그래도 싸우는데 복장이 좀.... 2021. 4. 2.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Volkswagen Golf GTI (Fujimi 1:24) 폭스바겐 골프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널리 알려진 차종이라서 별다른 소개도 필요 없을듯 합니다. 그중 GTI는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데, 이번에 제작한 모형은 5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1세대부터 이어져 오던 스타일이 이 5세대부터 바뀌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을만큼 디자인에서도 크게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작에 사용한 후지미의 키트는 구성도 간단하고 부품분할도 잘되어 있어서 제작이 편리한 키트였습니다. 다만 범퍼 부품의 접착면이 너무 좁은 것 만큼은 미리 감안해야합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3. 30.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10 라이트 부분은 멕기처리한 별도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색칠작업을 줄여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실차 사진을 보니 은색인 부분은 별로 많지 않더군요.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실차 사진을 보고 은색인 부분만 붓에 라이터 기름을 묻혀서 살살 닦아냈습니다. 에나멜 신너로도 가능합니다. 뒤쪽에 은박 테이프를 붙이고 차체에 고정했습니다. 요즘은 방향등 부품도 아예 색이 있는 투명 부품으로 나오는데 그것까지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품을 붙일때는 목공용 본드가 유용한 것 같습니다. 혹시 새더라도 씻어낼 수 있으니까요. 안테나 부품을 부러뜨리는 바람에 철사를 꽂아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후지마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 상하체 결합이 너무 빡빡하고 어렵네요. 결합방식 자체는 다른 회사.. 2021. 3. 28.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9 전면 그릴을 무광검정으로 색칠하고 데칼을 붙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냥은 불안하기 때문에 붙이기 전에 목공본드를 살짝 바르고 데칼을 올렸습니다. 완전히 마르고 난 뒤에는 에나멜 유광클리어를 붓으로 두텁게 발랐습니다. 사실 이걸 먼저 했어야 하는데... 빨간 테두리를 뒤늦게 색칠하는 과정입니다. 전면 그릴을 조립한 모습입니다. 하단부에는 주행등이 투명 부품으로 있는데, 보통은 안쪽에 은색을 색칠합니다. 색칠대신에 투명부품 안쪽에 은박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안쪽에 목공본드를 바르고 그 위에 투명부품을 얹습니다. 마르면 투명해지기 때문에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만 신경쓰면 됩니다. 차체에 결합한 모습입니다. 역시 은박테이프의 효과가 좋네요. 2021. 3. 26.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8 투명부품용 마스킹 시트가 있으면 제작에 큰 도움이 되지요. 자동차 모형에서 제일 큰 장애물이 광내기와 마스킹인데 그 중 후자를 해결해주니 정말 고마운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스킹 시트는 회사마다 특성이 있는데, 타미야가 얇고 부드러운데 비해서 후지미는 좀 더 두껍고 뻣뻣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지미쪽이 더 붙이기 쉬운것 같습니다. 자동차 프라모델의 투명 부품은 대개 안쪽에 색칠을 하지만 바깥쪽도 마스킹을 해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의외로 바깥쪽에 도료가 뭍어서 망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썼다고 해도 붓질은 좀 어렵습니다. 틈새가 조금 이라도 있으면 스며들어가 버립니다. 에어브러시가 제일 좋고 정 없으면 캔스프레이를 써야 깔끔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냈습니다. 작업량이 거의 1/.. 2021. 3. 24.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7 가느다란 마스킹 테이프는 정말 편리한 물건입니다.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지만 0.7㎜ 제품이 가장 많이 쓰게 되네요. 넓은 면적에는 종이도 활용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절약했습니다. GSI 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창틀에 조금 색칠이 덜 된 부분이 있군요. 나중에 붓질로 살짝 덮으면 됩니다. 나중에 보니 뒷범퍼 부분을 안했네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가운데에 조금 색이 번진 부분이 있지만 나중에 번호판으로 가려진 부분이라서 괜찮습니다. 2021. 3. 22. 폭스바겐 골프 GTI (5세대) part.6 유광 클리어로 코팅을 한 다음에 3일 정도 건조시켰습니다. 일이 바쁘다보니 저절로 그 정도 간격이 생기네요. 이제 타미야의 패널라인 컬러로 먹선을 넣을겁니다. 먹선 넣기 전의 상태입니다. 맨처음 사포질로 다듬기를 할때 패널라인을 조금씩 더 깊게 파내서 먹선이 잘 들어가도록 준비를 했었습니다. 먹선을 넣을때는 병뚜껑에 붙어있는 솔로 도료의 윗부분을 떠서 패널라인의 교차점에 살짝 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밀리터리 웨더링은 일부러 넘치도록 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닦아낼 일만 늘어납니다. 보통은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많이 쓰지만 저는 라이터 기름을 애용합니다. 오랫동안 습관이 들어서 이쪽 감각이 더 익숙해서... 라이터 기름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낸 결과입니다. 콤파운드를 문질러서 .. 2021. 3. 20.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