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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3

기아 브리사 Kia Brisa (Academy 1:24) 기아 브리사는 마쓰다 파밀리아를 베이스로 70년대에 라이센스 생산한 차량인데, 포니만큼의 인지도는 아니지만 7080 무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때문에 제법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지않은걸 보면 당시에는 꽤 인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이 프라모델은 K.A에서 개발하고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순수하게 국내에서 개발한 자동차 프라모델은 숫자가 그리 많지 않지만 점점 발매주기가 짧아지고 제품도 늘어나서 반가운 일입니다.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기술의 발전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점도 즐거운 일인데, 이번 제품도 역대 국산 자동차 프라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런너구성이 아마도 마쓰다 파밀리아로도 발매하고,.. 2023. 7. 15.
기아 브리사 - Part.5 실차 사진을 보면 회색 런너는 크롬보다는 덜 반짝이는 금속 부분을 재현한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마쓰다 파밀리아의 부품들도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도금은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톤의 은색으로 색칠하려고 했습니다. 유광검정을 밑칠하고 쿵스 크롬실버를 얇게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헤드라이트부품은 안쪽에서 붙이게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홈에 맞춰서 투명 부품을 끼우고 무수지 접착제를 양쪽에 조금만 찍어주면 됩니다. 홈에 맞추기만 하면 헤드라이트 부품의 무늬 방향도 같이 맞춰져서 제조사의 센스가 빛을 발합니다. 뒤쪽에 멕기부품을 붙여서 헤드라이트가 더 반짝여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전의 프라모델 같으면 이 부품이 한덩어리이고, 안쪽에 은색을 색칠하고,.. 2023. 7. 9.
기아 브리사 - Part.2 엔진이 있어야 하는 부분을 메우는 부품이 있는데, 아마도 원래는 엔진도 재현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비는 런너 번호가 엔진부품 런너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계획이 바뀐건지, 아니면 나중에 엔진재현 키트도 낼 건지 궁금해집니다. 승용차에 판스프링이라니 낯선 느낌입니다. 밀리터리 프라모델 같군요. B33, 37번 부품은 똑같이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밀핀자국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쪽을 안쪽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고맙게도 배기구 구멍을 일부러 뚫을 필요가 없이 미리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립할때 방향확인을 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키트는 부품이 정말 잘맞지만 방향을 주의해야 하는 부품이 많은것 같습니다. GSI 33번 무광검정을 에..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