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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19

오키타 소우지 (F.G.O) - Part.6 얼굴의 살색은 사출색을 그대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GSI락카 46번 클리어에 클리어오렌지, 클리어레드를 조금 섞은 색으로 짙은 살색을 만들고 에어브러시로 오목한 부분에만 살짝 뿌렸습니다. 입의 몰드에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흘려넣었습니다. 마르고나면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묻혀서 살살 닦아냅니다. 파스텔을 면봉에 뭍혀서 볼터치를 해주었습니다. 파스텔은 땀이나 물기가 닿으면 뭉치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하는 편이 좋습니다. 평붓으로 파스텔을 살살 털어냅니다. 무광코팅을 해서 파스텔을 정착시켰습니다. 2022. 7. 14.
오키타 소우지 (F.G.O) - Part.5 웬만하면 색깔별로 부품을 나눠놓는 것이 반다이의 특기이지만 이렇게 작은 부품까지는 무리였나봅니다. 살색은 밑색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흰색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언제 써먹나 싶던 가이아노츠의 EX-05번 살색을 이번 기회에 사용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흰색에 클리어오렌지, 클리어레드를 섞어서 조금 더 진한 살색을 만들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신나로 묽게 희석해서 오목한 곳에 흘러들어가듯 색칠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으로 신발 부분을 색칠했습니다. 허벅지 부품도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하반신 부품을 조립했습니다. 정강이 보호대는 타미야 에나멜 메탈릭그레이로 살짝 드라이브러싱 해서 튀어나온 곳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머리만 만들면 완성입니다. 2022. 7. 12.
오키타 소우지 (F.G.O) - Part.4 칼은 작지만 몰드가 또렷하고 디테일이 좋습니다. 박스 일러스트를 보면 손잡이 부분은 흰색이어서 그 부분만 마스킹했습니다. 은색을 색칠하기 위한 밑색으로 유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은색은 쿵스의 미러크롬 1액형을 썼습니다. 발색이 발군이기는 한데, 여러번 피막을 올리면 광이 죽습니다. 얇게 올려야 거울처럼 반짝이는데, 그러면 피막이 약해진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일단 칠하면 코팅제도 올리지 말고 되도록 손대지 않는 편이 좋지요. 칼은 재현도가 높은데 비해서 칼집은 한쪽이 이렇게 뻥 뚫려 있습니다. 보통은 양쪽으로 부품을 분할해서 두께를 재현하는데, 그것마저도 아까왔나봅니다. 에폭시퍼티로 빈 공간을 꼭꼭 눌러서 채웠습니다. 에폭시퍼티가 건조하면 그 위에 플라스틱 퍼티를 덧발랐습니다. 열심히 사포질 해서.. 2022. 7. 10.
오키타 소우지 (F.G.O) - Part.1 원래는 취향도 아니고 이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데 한번 건드렸다가 쭈욱 만들게 된 페그오 푸치리츠 시리즈. 네번째로 만들게 된 것은 오키다 소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에 "바람의 검심"에 등장하며 열려지기 시작한 인물이죠. 원래 인물은 남자입니다만, 이 캐릭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서 만들었던 아서, 네로의 케이스를 보면 얘도 여자일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푸치리츠 시리즈들은 부품수가 적어서 좀 휑한 느낌입니다. 건프라 키트처럼 뭔가 두둑한 만족감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쉽지요. 색칠 난이도를 보면 앞서 만들었던 아서, 네로보다는 쉽고 마슈보다는 어려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건담마커 정도로도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고 할까요? 이번에도 참고만 하고 쓰지는 않을 .. 2022. 7. 4.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6 방패는 가운데 원형 부품의 은색을 조색할때 썼던 가이아노츠 125번을 썼습니다. 테스터스 에나멜 실버를 에어브러시로 살살 뿌렸습니다. 너무 공기압이 세면 흐를 수 있고, 도료 피막이 두꺼우면 나중에 일거리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에나멜신너를 면봉에 적셔서 살살 문질러 지우면 이렇게 됩니다. 위에 마스킹테이프를 쓴 이유는 이때 일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표면의 조각은 스티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붙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은색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 하는 편이 훨씬 쉽고 효과가 좋습니다. 안쪽의 원형 부품은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방패를 손에 쥐여주면 완성입니다. 2021. 10. 12.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4 마슈의 몸통은 온통 검은색 철갑이라서 색칠하기가 쉽습니다. 각 부품별로 조립하고 악어클립에 물려서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사용한 도료는 가이아노츠의 스타 브라이트 아이언인데, 만약 에어브러시가 없다면 타미야 에나멜 X-10번을 붓으로 칠하거나 캔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은색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을 해서 튀어나온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보라색 부분은 눈동자를 색칠했던 바예호 아크릴을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아크릴이 에나멜보다 밑색을 잘 덮어서 이럴땐 좀 더 낫긴 하군요. 살색 부분이 조금밖에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허벅지 부분은 꽤 색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중에 조립하면 안보이는 부분과 비교해서 살색을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원래 살색과 너무 차이가 나서 색칠.. 2021. 10. 8.
네로 클라우디우스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CASTER/Nero Claudius 게임을 잘 모르는 입장이라면 이름에서 '혹시 그 네로?' 할텐데 그 네로가 맞습니다. 페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역사나 신화속 유명인물들을 차용하고 있고 그중 상당수는 TS화 하고 있는데 그런 대표적 캐릭터이죠. 게임속에서는 너무 미화되고 노골적인 제작진 푸쉬를 받아서 논란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네로 클라우디우스는 FGO 푸치리츠 시리즈 중 두번째입니다. 1번부터 만들지 않고 2번을 만들게 된 이유는 마침 품절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 숫자는 점점 늘어갈 것 입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4. 1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7 아마 키트 그대로 만들면 제일 아쉬울 부분이 무기일듯 합니다. 뭔가 그럴듯한 이름이 있을 것 같은에 FGO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부분에 비해서 칼은 별로 SD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1액형 슈퍼크롬으로 은색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 락카 46번 클리어레드로 오버코팅했습니다. 너무 가깝거나 많이 뿌려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타미야 에나멜 XF-1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뭍혀서 살살 닦아냈습니다. (모형용 에나멜신너도 가능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손에 들려주면 진짜로 완성!! 2021. 4. 14.
알트리아 펜드래곤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SABER/Altria Pendragon 반다이는 몇년전부터 피규어쪽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드래곤볼처럼 비교적 각이 진 조형의 피규어를 내놓더니 점점 미소녀쪽으로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라모델 금형으로 볼륨감있는 인체를 큰 스케일로 뽑아내는건 처음이라 아직은 소프비/레진을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온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번에 만든 알트리아 펜드래곤은 페이트 푸치리츠 시리즈 중 여섯번째 제품입니다. 작년에 나온 신제품이라서 최근 반다이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