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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41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2 고인물 모델러들은 디테일이 훨씬 좋은 레진제 별매부품을 쓰곤 하지만 저는 연습삼아 만드는 거라서 1/72에 이정도 디테일이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사출좌석 레버의 노란색 때문에 흰색 밑칠을 했습니다. 안그러면 노란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 + 은색 드라이브러싱, 카키 + 데크탄 드라이브러싱으로 간단하게 색칠했습니다. 콕핏은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있어서 민짜입니다. GSI 락카 317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모니터 부분은 은색 마카로 먼저 색칠했습니다. 마르고 나서 이 위에 클리어그린 에나멜로 살짝 덧칠했습니다. 예전에 처절하게 실패했던 데칼입니다. 얇아서 잘 찢어지고, 여백이 많아서 그냥 붙이면 공간이 모자르고, 접착력이 약해서 날아갑니다. 그래서 좀 무식한 방법을 썼습니다. 데칼은.. 2022. 3. 11.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1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아카데미 F-14A 키트입니다. 사실 F-14에 대해선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웬만해선 손댄 키트는 무조건 완성까지 끌고 가는데 F-14만큼은 두번이나 망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동안 F-16으로 연습을 좀 해봤으니 이번엔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고색창연한 80년대 프라모델의 느낌이 확 전해집니다. 최근에 1:72 F-14가 리뉴얼 되었는데, 이걸로 연습해보고 그걸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옛날 금형이라서 패널라인이 굉장히 얕습니다. 그대로 만들면 먹선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을것 같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비행기 모형만 만들던 선배는 피닉스 미사일 때문에 이 키트를 사기도 했었습니다. 하세가와 키트에는 대부분 무장이 들어있지 않아서 별매 무장키트를 구입해야만 했는데, 그때는.. 2022. 3. 9.
F-16CG Fighting Falcon (Block 40E) (ACADEMY 1:72) F-16CJ Block 40E (89-2020), 51th FW, Osan AB, South Korea, 2004 F-16CG 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 사령관 탑승지정기, 대한민국 오산 기지, 2004년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1. 9. 2.
F-16 CG - Part.6 먹선은 평범하게 타미야 패널라이너를 흘려넣고 면봉에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뭍혀 닦아냈습니다. 에나멜 희석제로는 라이터기름을 대용품으로 쓰고 있지만 건조가 너무 빨라서 정품 신너를 사용했습니다. 유화기름을 쓰면 더 천천히 마르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참을성이 없어서... 요즘 아카데미 키트들은 카르토그라프 제 데칼이 들어 있어서 붙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1:72 F-16을 만들게 된 계기도 데칼에 반해서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노즐도 휴지를 이용한 마스킹. 동체 하부의 스트로브는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걸 세번째 만들다 보니 요령이 좀 생겼습니다. 먼저 평평한쪽(접착면)에 클리어 에나멜로 색칠을 합니다. 에나멜이 마르면 크롬마커로 덧칠을 합니다. 뒤집으면 이렇게 반짝입니다. 목공본드로 접착하면 은색.. 2021. 8. 31.
F-16 CG - Part.5 동체상부는 콕피트 뒷부분부터 FS36118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것에 해당하는 GSI락카 305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동체 하부에 306번으로 칠한 부분에 도료가 닿지 않도록 마스킹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콕피트 언저리의 경계선에 대충 맞춰서 색칠한 상태입니다. 306번을 먼저 칠하고 305번을 칠했지만 순서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종이를 잘라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하지 않고 종이를 쓴 이유는 경계선이 너무 또렷해지지 않게 약간 띄우기 위해서입니다. GSI락카 306번으로 에어브러싱을 했습니다. 이때 에어브러시의 방향은 종이와 수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동체후방에도 마스킹이 필요합니다. 괜찮게 된 것 같습니다. 레이돔의 색칠은 간단합니다. 2021. 8. 29.
F-16 CG - Part.4 보통은 미사일과 파일런은 따로 색칠하고 나중에 날개에 부착하는데 이번에는 순서를 바꿔서 파일런을 날개에 부착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렇게 하는게 더 편할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흰색으로 먼저 색칠했던 부분들은 휴지와 마스킹졸로 막아놓았습니다. GSI락카 306번 (FS36270)으로 기수와 동체하면 등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휴지를 뽑아내면 이렇게 마스킹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다보니 전방 랜딩기어 수납부는 흰색을 안칠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색칠이 완료된 부분을 마스킹하고 안쪽을 흰색으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주익을 비롯한 다른 부분들도 GSI락카 306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주익 윗부분을 색칠하기 전에 파일런에 색이 묻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가려놓았습니다. 그 위에 GS.. 2021. 8. 27.
F-16 CG - Part.3 F-16의 캐노피는 다른 비행기에 비해서 단순한 형태이지만 중앙의 파팅라인을 지워야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아트나이프로 삭삭 긁어주고 400번 → 800번 → 1000번 → 1200번 순서로 사포질을 했습니다. 힘주면 금 가기 쉽기 때문에 살살 문질러야 합니다. (한번 깨먹어서 아카데미에서 AS 받은 경험이 있지요...) 콤파운드로 살살 문질러주면 깨끗해집니다. 테두리부터 마스킹을 하고 안쪽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동체를 색칠할때 같이 하려고 아예 덮어버렸습니다. 2021. 8. 25.
F-16 CG - Part.1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비행기가 F-16입니다. 비행기 프라모델은 많이 만들어보질 않아서 연습삼아 1:72 스케일 F-16만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F-16 CG/CJ 1:72 키트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만큼 품질이 좋아서 만들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이 5종류나 들어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지요. 1:72 스케일이 이 정도 정밀함이면 저는 꽤 만족합니다. 에칭파트 같은 별매부품은 줘도 못건드리는 수준이라서... GSI락카 308번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FS36375)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키트를 제외하고 최근의 아카데미 키트들은 GSI컬러 번호도 표시되어 있어서 편리하네요. 안쪽을 317번 다크 걸 그레이(FS36231)로 색칠했습니다. 타미야의 먹선넣기를 죽죽 발.. 2021. 8. 21.
현대 싼타페 (TM) (ACADEMY 1:24) Hyundai SantaFe TM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차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수타페 DM의 오명을 떨쳐낸 차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두번째로 발매된 오리지널 1:24 자동차 프라모델입니다. 전작인 그랜저HG에 비해서 여러모로 발전된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판매에 한정되는 모델인데 시장은 그만큼 크지 않으니 정밀한 본격 프라모델 Vs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스냅킷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한 흔적도 보이구요. 그랜저에 비해서 유리부분의 두께가 얇게 보이도록 한 부분은 꽤 노력한것 같습니다 다만, 최대한 색분할을 살리기 위한 부품분할을 하다보니 좀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차체 상하결합이 좀 특이해서 꽉 끼워지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아예 구멍을..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