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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R32 - Part.4 프라모델의 설명서에는 온통 검은색으로만 지정되어 있는데 실차도 그렇습니다. 그나마 부분부분 있는 은색이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핸들과 뒷좌석 부품은 미리 조립하고 다듬고 검은색으로 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준비했습니다. 시트 붙을 자리에 바른 것은 마스킹 졸입니다. 나중에 접착제를 바를때 도료가 없는 편이 더 잘 뭍기 때문에 잠시 가려둔 것이죠.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이번엔 파스텔을 쓰지 않고 에어브러시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GSI락카 40번 저먼그레이를 튀어나온 부분에만 살짝 뿌렸습니다. 은색 부분은 번거롭더라도 마스킹을 하고 에어브러시를 쓰는 편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버튼류는 테스터스 에나멜 알루미늄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액정화면은 타미야 에나멜 은색에 클리.. 2023. 3. 2.
폭스바겐 골프 R32 - Part.3 바닥은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으로 기본 색칠을 하고, 타미야 X-31번 티타늄골드로 드라이브러싱을 했습니다. 사실 드라이브러싱은 그냥 몰드를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다른 부품들도 마찬가지로 메탈릭 도료들로 드라이브러싱을 했습니다. (도료를 최대한 꽉 짜내고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무광검정으로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품을 붙일때는 작은 부품에 직접 접착제를 바르는 것 보다는 부품을 끼우고 반대쪽에서 구멍으로 무수지 접착제를 흘려넣는 식으로 하면 보다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을 붙인 모습입니다. 다른 부품들도 같은 요령으로 색칠했습니다. 설명서로는 도대체 어디에 붙이라는것인지 좀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배기라인을 붙이면 하부는 완성입니다. 타이어의 디테.. 2023. 2. 28.
이스즈 비크로스 - Part.7 색칠하기 전에 미리 발라두었던 마스킹졸을 지금 단계에서 떼어냅니다. 도료가 묻어있지 않아야 접착이 잘되기 때문에 선조치 해둔 부분입니다. 스포일러 부분에도 브레이크 등이 있는데 너무 얇아서인지 투명부품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색칠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은색을 밑칠했습니다.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면적이 좁아서 흘르거나 뭉치기 쉽기 때문에 약간 멀리서 살짝 뿌리는걸 반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잘되기는 했는데, 붙이고 나면 잘 안보입니다. 후방등은 색칠하기가 조금 까다로왔습니다. 그냥 직선으로 쭉쭉 뻗은 디자인이면 마스킹하기 편할텐데... 이번엔 처음으로 하세가와의 마스킹졸을 써봤습니다. 사용벙법에는 병뚜껑에 달린 솔로 바르고나서, 마른 뒤에 칼로 잘라.. 2023. 1. 9.
이스즈 비크로스 - Part.3 마스킹은 가장자리부터 시작합니다. 곡면 마스킹은 면적이 큰 테이프를 붙이고 자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곡선따라 붙이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한번으로 곡선을 못붙이면 나눠서 붙이면 됩니다. 본넷과 차체 하단쪽의 지정색은 타미야 에나멜 XF+63 저먼그레이에 X-1 유광검정을 3:1로 섞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침 GSI락카 137번 타이어블랙이 저먼그레이보다 약간더 검고 반광이라 적당할 것 같았습니다. 타이어블랙으로 색칠한 부분을 마스킹하고 창틀 부분을 GSI락카 92번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마스킹을 뗴어냈습니다. 헤드라이트 색칠을 위해 마스킹을 하고 안쪽을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이부분은 붓질보다는 에어브러시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라이트 부분을 블루텍으로 채웠습니다. 블루텍, 이거 정말 물건.. 2023. 1. 1.
혼다 비트 (pp1) HONDA Beat (pp1) (Aoshima 1:24) PP1형 비트는 1991년에 등장했습니다. "고밀도 퍼스널 오픈"이라는 컨셉 아래 탄생한 비트는 「고밀도」의 컨셉대로 컴팩트한 바디에 많은 매력을 담았습니다. 길이 3.3m, 폭 1.4m의 바디 중앙에 탑재된 E07A 엔진은 최신설계의 흡기 시스템 「MTREC」로 레드존이 8,500rpm에서 시작되는 고회전형이며, 당시의 경자동차 중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으로 자주규제에 대응하는 64마력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키트는 PP1형 비트의 조립식 프라모델로, 풀 노멀 카탈로그 사양은 물론 무겐(無限)제 하드탑과 사외품 알루미늄휠등을 넣어서 다양한 사양으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제품설명서 내용입니다.) 이른바 헤이세이 ABC라고 블리는 90년대 .. 2021. 9. 24.
혼다 비트 part.7 이번에 사용한 색은 GSI의 GX4번 캐릭터 옐로우입니다. 기존의 4번과 색감은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조금씩 찍어서 흘려넣었습니다. 되도록 조금씩 흘려넣어야 나중에 일거리가 줄어드는데, 교차점에 찍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묻혀서 살살 닦아내는데, 이때도 신너를 너무 적시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너무 적시면 홈 안의 도료가 녹아나와서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마이크론 마스킹테이프로 테두리 먼저 마스킹을 했습니다. 점점 큰 걸로 붙여나가다가 넓은 면적은 종이도 활용했습니다. GSI컬러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데칼작업을 하고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무광검정이 될 부분만 남기고 다시 마스킹을 했습니다. GSI컬러 3.. 2021. 9. 18.
혼다 비트 part.5 무광검정으로 색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색칠했습니다. 계기판의 데칼은 여백도 거의 없고 얇아서 쉽게 잘 붙었습니다. 다 마르고나서 그 위에 아크릴 클리어를 두텁게 올려서 유리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사실 그래봤자 잘 안보이고 그냥 자기만족입니다.) 실내부품은 양 옆면에 아무것도 없이 완전 민짜입니다. 오픈카라서 너무 잘보이는데 뭔가 조금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손잡이만 추가로 붙여주었습니다. 하세가와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만들고 남은 잉여부품 중에서 적당한 손잡이를 유용했습니다. 실내 색상은 꽤 알록달록한 편입니다. 발판에도 시트와 같은 무늬 데칼이 붙습니다. 센터페시아는 딱 경차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모든 부품을 세팅했습니다. 먼저 완성한 차체하부와 결합했습니다.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