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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클라우디우스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CASTER/Nero Claudius 게임을 잘 모르는 입장이라면 이름에서 '혹시 그 네로?' 할텐데 그 네로가 맞습니다. 페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역사나 신화속 유명인물들을 차용하고 있고 그중 상당수는 TS화 하고 있는데 그런 대표적 캐릭터이죠. 게임속에서는 너무 미화되고 노골적인 제작진 푸쉬를 받아서 논란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네로 클라우디우스는 FGO 푸치리츠 시리즈 중 두번째입니다. 1번부터 만들지 않고 2번을 만들게 된 이유는 마침 품절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 숫자는 점점 늘어갈 것 입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4. 1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7 아마 키트 그대로 만들면 제일 아쉬울 부분이 무기일듯 합니다. 뭔가 그럴듯한 이름이 있을 것 같은에 FGO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부분에 비해서 칼은 별로 SD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1액형 슈퍼크롬으로 은색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 락카 46번 클리어레드로 오버코팅했습니다. 너무 가깝거나 많이 뿌려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타미야 에나멜 XF-1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뭍혀서 살살 닦아냈습니다. (모형용 에나멜신너도 가능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손에 들려주면 진짜로 완성!! 2021. 4. 14.
알트리아 펜드래곤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SABER/Altria Pendragon 반다이는 몇년전부터 피규어쪽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드래곤볼처럼 비교적 각이 진 조형의 피규어를 내놓더니 점점 미소녀쪽으로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라모델 금형으로 볼륨감있는 인체를 큰 스케일로 뽑아내는건 처음이라 아직은 소프비/레진을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온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번에 만든 알트리아 펜드래곤은 페이트 푸치리츠 시리즈 중 여섯번째 제품입니다. 작년에 나온 신제품이라서 최근 반다이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1. 1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9 왕관과 검-엑스칼리버-입니다. 왕관에 비해서 검은 디테일이 꽤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네요. 둘 다 메탈릭으로 색칠할것이기 때문에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칼날은 갑옷을 은색으로 색칠할때 같이 색칠했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옷과 같은 색입니다. 금색을 색칠하기 위한 마스킹입니다. 옷의 금색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 더 무거운 색감인데 덜 반짝이는 색을 사용했습니다. SMP의 울트라 골드입니다. (락카) 마스킹을 떼어내고 붓으로 디테일을 넣었습니다. 왕관은 그냥 SMP 울트라 골드를 주욱 뿌린걸로 끝. 베이스는 원래 플라스틱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색칠을 했습니다. GSI락카의 GX217 GX러프골드를 기본색상으로 썼고 클리어옐로우로 그라데이션을 넣었습니다. 완성했습니다. 2021. 1. 15.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8 망토 부품은 눈에 잘 띄는 부분에 파팅라인이 있어서 사포질이 조금 필요합니다. 보라색으로 색칠하기 위해서 화이트 프라이머로 흰색 밑칠을 했습니다. 기본색은 사용한 도료는 GSI락카 67번 퍼플입니다. 이 색에 클리어블루를 좀 더 섞은 색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었습니다. 망토 가장자리의 흰색은 스티커로 들어있기는 한데... 이거 제대로 붙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흰색 색칠을 위해서 먼저 마스킹테이프로 큰 부분만 가렸습니다. 곡선 부분은 마스킹졸을 사용합니다. 사용법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병뚜껑에 달린 솔로 원하는 부분 근처에 살짝 바릅니다. 그러고나선 이쑤시개로 마스킹졸을 살살 밀어서 경계선에 붙입니다. 이쑤시개 끝에 물을 묻히면 좀 더 쉽습니다. 끈적이면 이쑤시개 끝을 닦아내고 다시 물을 묻히면 됩.. 2021. 1. 14.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7 파란색으로 색칠해야 하는 부품들입니다. 원래 부품이 파란색이더라도 흰색 밑칠을 하고 파란색을 올리는 편이 색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이번에 사용한 파란색은 GSI락카 65번 인디블루(브라이트 블루) 입니다. 왼쪽이 색칠 직후이고, 오른쪽은 무광 클리어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완성후에는 끄트머리만 보이기 때문에 명암도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금색 라인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사용한 도료는 가이아노츠의 스타 브라이트 골드입니다. 상체는 너무 작아서 마스킹을 하지 않고 그냥 붓으로 그렸습니다. 작례는 모두 파란색이었지만 박스 일러스트를 보니 앞부분의 치마만 보라색이었는데 그게 더 예뻐보여서 그것을 따랐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뒤 -> 옆 -> 앞 순서로 하체를 먼저 조립하고.. 2021. 1. 13.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4 눈과 눈썹 부품은 이렇게 별도로 분리해서 재현해놓았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몰드만 파놓거나 스티커를 붙이게 해놓았던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네요. 눈은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게 해놓았습니다. (좌측상단) 하지만 기껏 분리해놓은 부품을 그렇게 쓰기엔 너무 아깝지요. 먼저 흰색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눈썹도 노란색이라 어차피 밑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같이 색칠했습니다. 눈썹부분만 노란색으로 따로 색칠하고 무광검정 에나멜로 눈동자를 그렸습니다. 스티커를 보고 그리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록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청록색이 됩니다. 점점 더 밝은 색으로 색칠을 하고 동공과 반사광을 그렸습니다. 유광 클리어를 올려서 반짝이게 만들었습니다. 얼굴과 결합했습니다. 2021. 1. 10.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3 반다이의 최대 강점인 다색사출과 정밀함을 잘 보여주는 부품이 바로 얼굴 부품입니다. 눈썹까지도 분리해놓은 정밀함은 감탄이 나오네요. 얼굴의 살색은 예쁘게 나온 편이지만 그래도 색칠을 할 생각입니다. 중성세제로 잘 세철하고 말려서 색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GSI 락카 클리어에 클리어오렌지 + 클리어레드(소량) + 형광핑크(극소량)로 조색한 색으로 명암을 살짝 넣었습니다. 속눈썹은 무광검정 에나멜로 그렸습니다. 입술은 빨강 에나멜을 묽게 희석해서 흘려넣은 다음, 면봉으로 닦아내면 간단합니다. 무광클리어로 코팅을 하고, 양 뺨에 파스텔로 홍조를 넣었습니다. 파스텔은 바르고 나서 다시 무광 코팅을 해야 묻어나지 않습니다. 2021. 1. 9.
페이트/그랜드 오더 - 세이버/알트리아 펜드래곤 Part.2 은색 부품을 제일 먼저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은색 부품만 따로 모아서 색칠준비중입니다. 좌우가 헷갈리지 않도록 안보이는 부분에 부품번호를 적어두었습니다. 은색은 검은색으로 밑칠을 하면 더 묵직한 광택이 잘납니다. GSI락카 2번 유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은색은 쿵스의 크롬밀러를 사용했습니다. 광택은 좋은데 좀 헤픈게 흠입니다. 저 위의 최초 부품과 비교해보면 은색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타미야의 먹선넣기용 도료입니다. 이렇게 흘려넣고 나서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적셔서 살살 닦아내면 먹선넣기 완료입니다. 원랜 타미야의 에나멜 전용신너를 사용하지만 라이터기름은 저렴한 대용품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바탕이 락카일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에나멜 표면에는 불가) 아쉽게도 갑..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