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를 만들때는 항상 패널라인을 따라서 철필로 긁어주고 시작합니다.
특히 오래된 키트의 경우엔 몰드가 얕아진 경우가 있어서 꼭 하고 넘어갑니다.
구성이 단조로운 키트지만 911시리즈 중 최초로 가변스포일러를 채용했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그 부분을 선택식으로 조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끈한 뒷태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911의 상징같은 개구리눈 부분에는 파팅라인이 뚜렷합니다.
사포질해야지요.
범퍼 부분에도 파팅라인이 꽤 깊습니다.
단차가 심한 편이어서 퍼티를 써야만 했습니다.
400 > 800 > 1000 순서로 열심히 사포질을 했습니다.
주방세제를 치솔에 묻혀서 골고루 잘 닦아준 다음에 키친타월 위에서 말리면 색칠준비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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