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형제작기

카자미 미즈호 (fromおねがい☆ティーチャー) Part.4

by Bori_de_Paju 2021. 8. 9.

스웨터 부품은 호방하게도 큼직한 통짜부품 한 개 입니다.

 

게이트 위치가 좀 조심스러운 부분에 있습니다.

니퍼와 아트나이프로는 한계가 있어서 그라인더로 조금씩 깎아내었습니다.

 

양쪽 팔 위로 꽤 큰 단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포질 정도로 무마할 수 있을 규모가 아니었습니다.

 

타미야 화이트 퍼티를 바르고 사포질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위에 추가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매끈하게 하지 않고 대충 단차만 없앴습니다.

 

스웨터의 질감을 나타내기 위한 작업입니다.

타미야 화이트퍼티를 희석하지 않은 그대로 평붓에 찍어서 모형 표면에 고르게 두들겨 주면 됩니다. 

(그냥 회색퍼티도 상관은 없습니다. 밑칠이 좀 번거로울 뿐이죠.)

 

어느 한 부분에 집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두들겨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붓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들더라도 신너는 쓰지 않는 편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화이트 서페이서로 밑칠을 했습니다.

 

사용한 색상은 GSI 락카 329번 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오래된 도료를 처분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클리어옐로우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스웨터의 보풀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타미야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을 했습니다.

 

드라이브러싱을 마치면 볼륨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 위에 무광 슈퍼클리어를 뿌려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