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R32 - Part.6

먹선넣기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흘려넣고 에나멜신너를 적신 면봉으로 닦아내었습니다.

 

이제 타미야에서도 가는 마스킹테이프가 나오더군요,

테이프 양옆으로 보호커버가 있어서 가장자리가 오염될 염려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신에 사용할때는 핀셋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고무패드에 붙여놓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씁니다.

 

1㎜를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되고 직선인 부분은 2㎜를 사용하면 편합니다.

곡면인 부분은 두세단계로 나누어서 붙이는 편이 주름도 덜생기고 실패확률이 적습니다.

 

넓은 부분은 종이와 피스테이프를 사용하면 마스킹 테이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번 썼던 마스킹 테이프를 캔스프레이에 붙여놓았다가 이때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GSI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B필러 양 옆에 도료가 덜 칠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 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마스킹에 실패가 없는걸 확인할때 희열이 정말 짜릿합니다. ㅎㅎ

 

 

전면그릴은 부품을 맞추고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에 무수지 접착제를 약간 흘려넣고 그대로 방치합니다.

이 키트는 기본적으로 힘주면 부러지기 좋은 부품이 너무 많습니다.

 

전면의 데칼은 붙이고 나서 하루 건조후 클리어 에나멜을 덧발라서 보강했습니다.

 

그릴을 붙이기 전에 안쪽을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설명서의 전면그릴 조립에는 약간 오류가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양옆의 가로 그릴을 먼저 끼우고 그 다음에 가운데 은색 부품을 끼우게 되어 있는데,

오른쪽의 실차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립 순서가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가운데 부품을 먼저 끼우고

 

양 옆을 끼우면 깔끔하게 들어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