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6 카자미 미즈호 (fromおねがい☆ティーチャー) Part.3 서프레스 도장은 흰색 레진 자체의 투명감을 살려서 클리어 도료로 살색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때문에 흰색이나 아이보리 레진에만 가능하고, 접합선이 있는 피규어에는 적용하기 곤란합니다. 기본은 클리어 도료입니다. 일반적인 유광 클리어에 클리어오렌지를 섞어서 살색 느낌을 내고 거기에 클리어레드 소량과 형광 핑크 극소량을 더해서 핏기가 도는 느낌을 냅니다. 락카나 에나멜에 따라서, 도료 회사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비율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어둡게 표현할 부분을 2호 에어브러시로 살살 뿌려줍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컬러 일러스트를 떠올리시면 어디를 색칠해야 할지 도움이 됩니다. 같은 도료를 사용해서 3호 에어브러시로 전체를 덮듯이 뿌려줍니다. 한번에 덮으려고 하지말고 균일하게 여러번 덮어주.. 2020. 12. 9. 카자미 미즈호 (fromおねがい☆ティーチャー) Part.2 화이트 레진이라서 이번엔 서프레스 도장으로 색칠하려고 합니다. 정성들인 케이스 만큼 캐스팅 상태도 좋습니다. 저번의 아스카 같은 고생은 안해도 됩니다. 니퍼와 아트나이프로 게이트를 잘라내고 사포로 다듬었습니다. 서프레스 도장을 하려면 부품이 분리된 부분이 없어야 하는데 이 부분만큼은 방법이 없네요. 타미야 화이트 퍼티로 메꿨습니다. 사포질로 다듬은 부분입니다. 접합선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색칠을 위해서 황동봉에 꽂아놓았습니다. 도료가 잘 정착되도록 GSI 메탈프라이머로 밑칠을 했습니다. 레진 자체의 흰색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서페이서는 쓸 수 없습니다. 2020. 12. 6. 카자미 미즈호 (fromおねがい☆ティーチャー) Part.1 모형제작 자체가 원래 그리 대중적인 취미는 아니었지만 그중에서도 레진 피규어는 이전부터 마이너 중의 마이너였는데 요즘은 거의 사멸 수준입니다. 하기사 피규어를 ○○년동안 만들어온 저부터도 그냥 완성품을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도색 수준도 장난아닌데다가 무엇보다 재질의 장점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장벽이죠. 여튼 이제와서 벼룩시장에 내놔봤자 팔리지도 않는 키트들을 하나씩 만들어 보렵니다. 그 첫타자는 치에리 원형의 카자미 미즈호입니다. 복제품인데도 마치 오리지널 처럼 꼼꼼한 포장입니다. 구성은 그냥 평범합니다. 안경은 투명레진으로 들어있네요. 사용여부는 조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런 소품구성은 정말 고마운 부분입니다. 많은 키트들 중에서 이 키트를 선택한 이유는 작례가 있어서입니다. 이 책도 나.. 2020. 12. 5. 추억소환 얼마전에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샀습니다. 80, 90년대의 추억소환이라니 종이책 시장이 많이 쪼그라들긴 한거 같습니다. 이것도 1판1쇄로 끝날 가능성이 크니 지금 사놔야겠네요. 2020. 11. 26. 색칠작업을 할때 마스크가 필수인 이유 붓으로 색칠할때는 환기 정도로 충분하지만 캔스프레이나 에어브러시를 쓸때는 마스크가 필수죠. 왼쪽이 사용한 필터이고, 오른쪽이 새 필터입니다. 이렇게 보면 별 차이 없는것 같지만.... 반대쪽을 보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 경우 색칠을 할때는 도색부스로 환기를 하는데도 이 정도네요. 2020. 11. 25.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6 방향지시등 부품은 멕기 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일이 수월합니다. 클리어 레드, 클리어 오렌지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부품이 작은만큼 흘러내리기 쉽기 때문에 도료를 약간 진하게 희석하는 편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라이터기름을 적신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면 됩니다. (라이터기름은 에나멜신너 대용입니다.) 전면 그릴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싱하고 면봉으로 살살... 휠도 같은 방법으로 색칠했습니다. 레벨 자동차 프라모델을 만들때 가장 불만이 일체형 와이퍼와 밋밋한 타이어였는데 이 키트에서는 타미야 만큼은 아니지만 로고가 재현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흰색 테두리 데칼을 붙이고 정착도 시킬 겸 반광 클리어로 살짝 코팅을 했습니다. 폴리캡이 없이 그냥 휠을 끼우게 .. 2020. 11. 8.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5 실내부품은 옛날 키트치고는 꽤 세밀하게 재현된것 같습니다. 실내 기본색은 검정+회색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적당한 색으로 조색했습니다. 센터페시아 부품은 은색 멕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봤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저먼그레이를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 기름을 묻혀서 살살 닦아내어서 테두리의 은색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데칼도 들어있습니다만, 붙이기가 너무 까다로와서 일부만 이용했습니다. 샐내는 평범한 욕조타입입니다. 보통은 실내 부품을 하부부품에 고정한 다음에 상부와 결합하는데 특이하게 실내부품을 상부에 먼저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접착핀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실내부품이 완전히 고정되면 하체를 끼웁니다. 역시 고정핀이 없는 특이한 구성입니다. 하체부품 접착이 고정.. 2020. 11. 7.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4 엔진부품을 색칠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무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작은 부분은 붓으로 색칠해야만 합니다. 검은색 부분은 무광은색으로 드라이브러싱 했습니다. (희석하지 않은 도료를 평붓에 조금 묻히고 티슈로 박박 닦아낸 다음 튀어나온 부분에 문지릅니다) 옛스러운 엔진이 귀엽네요. 그냥 검은색으로 사출해주면 일거리가 줄었을텐데... 색지정은 검은색과 회색을 섞으라기에 그냥 GSI 락카 중에서 적당한 회색을 골라서 썼습니다. 하부완성. 뒷바퀴쪽 서스펜션이 판스프링이라니 놀랍네요. 2020. 11. 6. 포드 머스탱 65년형 - Part.3 마스킹은 경계선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붙여나갑니다. 안쪽의 여유있는 부분을 마스킹을 할때는 한번 썼던 테이프를 재활용해도 됩니다. (사용했어도 깨끗한 테이프는 스프레이 캔에 붙여놓았다가 재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엔진룸 안쪽을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롬몰딩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실차가 그러니 피해갈 수는 없지요. 크롬도금 좋아하는 미국차, 그중에서도 가장 절정기인 시절의 차이니... 은색은 쿵스의 밀러크롬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내는 순간은 가장 두근두근하는 순간입니다. 다행히 실수한 곳은 없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은색마커로 색칠했습니다. Molotow사 제품인데 비싸긴 하지만 효과는 만족스럽습니다. 투명도는 굉장히 높은데 어쩐지 고르지 않은듯한 느낌의 투명부품입니다. 투명.. 2020. 11. 5.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