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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모형30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6 날개도 동체와 같은 색인 GSI락카 315번으로 색칠했습니다. 주익과 미익은 모두 앞부분이 은색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가이아노츠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하는 김에 주익 끝의 노란색 부분은 데칼로 되어 있지만 이 부분도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전면 플랩의 은색 보다 끝의 노란색이 깔끔하게 색칠 된 것이 더 뿌듯하네요. 랜딩기어와 수납부는 미리 색칠하지 않고 나중에 색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비행기 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톰캣은 이렇게 하는 편이 더 편할 것 같았습니다. GSI락카 1번 유광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다행히 빗나간 부분은 없군요. 꼬리날개도 같은 방식으로 색칠했습니다. 2022. 3. 19.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5 요즘 추세는 패널라인을 따라서 검은색을 칠하고 나서 기본색을 덮는 방식으로 칠하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이번엔 그냥 평범한 방식으로 색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잘되면 다음 기회에...) GSI락카 315번 FS16440 그레이로 색칠했습니다. 기수의 검은색 부분은 데칼이 아니라 색칠하게 되어 있습니다. 곡면에 데칼 붙이는건 어려워서 저는 차라리 색칠이 나은 것 같습니다. 0.7㎜ 마스킹 테이프로 라인을 먼저 잡아주었습니다. 수직미익의 아래부분도 검은색이어서 이 부분도 마스킹을 했습니다. 하는김에 노즐부분도 같이 작업했습니다. 잘게 자른 10㎜ 마스킹테이프로 기존의 마스킹을 덮듯이 마스킹을 했습니다. 동체부분은 종이를 써서 마스킹 테이프를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유광 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귀찮게.. 2022. 3. 17.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4 캐노피는 그냥 평범한것 같습니다. 좀더 오메가 형태여야 할거 같은데 1/72니까 그정도야 뭐 허용범위입니다. 톰캣의 캐노피는 전면의 파란 유리 부분이 시각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요걸 꼭 해보고 싶었지요. 양쪽을 마스킹하고 가운데 부분을 안쪽에서 클리어블루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보통때보다 좀 더 걸죽하게 희석해야 흐르지 않고 잘 정착됩니다. 마스킹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이번엔 바깥쪽에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0.4㎜나 0.7㎜ 마스킹테이프가 이런 부분을 마스킹할때 편리합니다. 넉넉한 길이로 붙이고 남는 부분은 아트나이프를 새날로 교체해서 잘라냈습니다. 테두리 안쪽 마스킹에는 마스킹졸을 쓰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엔 그냥 마스킹테이프로 했습니다. 성능상 이유는 아니고 마스킹졸은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서 테이.. 2022. 3. 15.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3 콕핏 위치잡기가 조금 애매하더군요. 좌우 부품을 꼭 눌러서 붙이고 고무줄로 묶어서 한나절 두었습니다. 퍼티는 나중에 갈아낼 노동량을 생각해서 조금만... 열나게 사포질하고 지워진 패널라인은 P커터로 살살 긁어서 다시 새겼습니다. 설명서에는 날개가 좌우연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어차피 가동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가동축은 잘라버렸습니다. 엔진팬은 을부러 들여보아도 잘 안보이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왠지 색칠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을 붓질한 다음 은색 웨더링 연필로 살살 문질렀습니다. 자잘한 부분에 드라이브러싱 효과를 간단하게 낼때 유용한것 같습니다. (설명서에는 건메탈로 지정되어 있지만 검정색 바탕에 은색 드라이브러싱이 더 잘 보입니다.) 동체도 꼭꼭 눌러붙이.. 2022. 3. 13.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2 고인물 모델러들은 디테일이 훨씬 좋은 레진제 별매부품을 쓰곤 하지만 저는 연습삼아 만드는 거라서 1/72에 이정도 디테일이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사출좌석 레버의 노란색 때문에 흰색 밑칠을 했습니다. 안그러면 노란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타미야 에나멜 무광검정 + 은색 드라이브러싱, 카키 + 데크탄 드라이브러싱으로 간단하게 색칠했습니다. 콕핏은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있어서 민짜입니다. GSI 락카 317번으로 색칠했습니다. 모니터 부분은 은색 마카로 먼저 색칠했습니다. 마르고 나서 이 위에 클리어그린 에나멜로 살짝 덧칠했습니다. 예전에 처절하게 실패했던 데칼입니다. 얇아서 잘 찢어지고, 여백이 많아서 그냥 붙이면 공간이 모자르고, 접착력이 약해서 날아갑니다. 그래서 좀 무식한 방법을 썼습니다. 데칼은.. 2022. 3. 11.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1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아카데미 F-14A 키트입니다. 사실 F-14에 대해선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웬만해선 손댄 키트는 무조건 완성까지 끌고 가는데 F-14만큼은 두번이나 망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동안 F-16으로 연습을 좀 해봤으니 이번엔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고색창연한 80년대 프라모델의 느낌이 확 전해집니다. 최근에 1:72 F-14가 리뉴얼 되었는데, 이걸로 연습해보고 그걸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옛날 금형이라서 패널라인이 굉장히 얕습니다. 그대로 만들면 먹선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을것 같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비행기 모형만 만들던 선배는 피닉스 미사일 때문에 이 키트를 사기도 했었습니다. 하세가와 키트에는 대부분 무장이 들어있지 않아서 별매 무장키트를 구입해야만 했는데, 그때는.. 2022. 3. 9.
F-16A plus Fighting Falcon (Hasegawa 1:72) F-16A Plus, 50th TFW, Hahn AB, West Germany, Gun Smoke 1983 F-16A Plus, 미공군 제50전투비행단, 서독 한 기지, 1983년 건 스모크 참가기 2022. 2. 9.
F-16 A Plus - Part.7 데칼은 중심이 될만한 위치의 큰 것 부터 붙여나가는 것이 제 습관입니다. 선 데칼 붙이기가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접혀서 힘든데 접착력이 약해서 자꾸 떨어지는 바람에.... 연료탱크에 붙인 데칼들이 좀 번들거리지만 클리어 코팅하면 괜찮아집니다. 클리어를 뿌릴땐 똥꼬에 마카펜을 꽂아서 손잡이로 썼습니다. 저는 줄곧 반광으로 해왔었는데 다른 작례를 보니 무광으로 해도 그럴듯 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다 만든줄 알았습니다.... 클리어코팅 하다가 수직미익 데칼이 떨어지기 전까지는요.... 어째 데칼의 접착력이 좀 걱정된다 싶더니 결국 사고가 터졌습니다. 별 수 있나요. 떼어내는 수 밖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다 떼었다하면 손상없이 데칼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데칼때문에 같은 키트를 하나 더 사고 말았.. 2022. 2. 7.
F-16 A Plus - Part.6 하세가와 비행기 들은 보통 무장이 별매인데, 이 키트에는 기본 무장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디테일이... 좀 그래요. 그래도 모처럼 들어있는건데 쓰기로 했습니다. 작은 부품 마스킹에도 블루택이 유용하네요. 완성은 했는데... 역시 디테일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M형(아래쪽)만 쓰기로 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패널라인이 -몰드인데 연료탱크만 +몰드입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접합선 수정하려면 일부는 갈려나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습니다. 커터칼과 P커터로 라인을 다시 파주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삐뚤삐뚤하지만 잘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괜찮겠죠 뭐. 먹선을 넣어보니 다행히 잘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접착후 건조시킬 때도 편한 블루택. 팬 될거 같습니다. 무장을 세팅한 모습입니다. 노즐 안쪽은 흰색이라서 이렇게..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