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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모형30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2 1:72스케일을 감안하더라도 조종석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합니다. 시트쪽은 인형으로 가려진다 하더라도, 헤드레스트쪽도 너무 허전합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만들어야죠. 인형은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왼쪽이 추가된 인형이고 오른쪽이 원래 부품에 들어있던 것인데 오른쪽의 구형을 쓰기로 했습니다. 계기판은 완전히 민짜인 부품에 데칼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작은 스케일을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넘어갑니다. 위치 잡는 부분이 조금 흐릿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붙이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체 상부 부품에 수축이 있어서 타미야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 했습니다. 상하를 결합하기 전에 핀바이스로 뚫어줘야 하는 부분은 빼놓지 않고 뚫어야 합니다. 핀바이스는 한번 사면 잃어버릴때까지 쓰게 되.. 2023. 5. 1.
F/A-18C 호넷 (VFA-195 Dam Busters) - Vol.1 두번째로 만들어보는 1:72 하세가와 비행기 프라모델입니다. 옛날에 나온 키트라서 이제는 아카데미보다 저렴한 키트가 되었네요. 그래서 다른 아카데미 키트들 보다 이걸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박스가 작아서 많지 않은 부품이지만 꽉 차있습니다. A,B 런너입니다. 기수 부분의 부품 분할이 아카데미와 좀 다르네요. 사포질과 패널라인 다시 파기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수직미익 부품이 별도로 더 들어있습니다. C런너까지가 공용부품인거겠죠. 조종사 인형도 있는데 원래 부품(A런너)에 들어 있는 인형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연료탱크와 파일런은 같은 하세가와 제품의 F-16보다 또렷하네요. 근데 포드 부품의 디테일은 좀 아쉽습니다. 혹시 아카데미 F-16이나 하세가와 별매무장에 들어있는 .. 2023. 4. 29.
F-16A plus Fighting Falcon (Hasegawa 1:72) F-16A Plus, 8th TFW "Wolf Pack", Kunsan AFB, Korea F-16A Plus,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울프팩" 사령관기, 한국 군산 기지,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12. 24.
F-16 A Plus - Part.4 만들때마다 제일 만들기 귀찮은게 증가연료탱크인 것 같습니다. 이 키트는 몰드도 +라서 다시 파줘야 하기 때문에 더 만들기 귀찮구요. 하지만 사진을 보면 F-16은 주익쪽 연료탱크는 안달고 있는 사진 찾기가 어려울 정도라서 안달수가 없었습니다. 키트에도 무장이 들어있지만 하세가와의 별매 키트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왼쪽이 원래 키트에 들어 있는 것이고, 오른쪽이 별매 키트입니다. 눈도 침침해서 그냥 키트 설명서 그대로만 만들었습니다. 랜딩기어와 커버를 먼저 붙이고 가운데부터 차례대로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여나갔습니다. 기체하부 작업이 끝나고, 따로 두었던 수직 미익을 붙였습니다. 무광코팅을 하고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 테이프를 벗겼습니다. 다섯번째로.. 2022. 12. 22.
F-14A Tom Cat (VF-51 Screaming Eagles) (Academy 1:72) F-14A Tom Cat : VF-51 Screaming Eagles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2. 3. 29.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10 어레스팅후크의 데칼은 품질 이전에 이걸 붙일 수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냥 원통 모양이어도 붙이기 쉽지 않은데.... 데칼의 흑백무늬의 간격을 재보니 대략 1.5㎜ 정도였습니다. 마침 딱 맞는 마스킹 테이프가 있었습니다. 간격을 잘 맞춰서 붙이고 끝부분은 마스킹졸로 보완했습니다.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먹선을 넣었습니다. 측면의 CAUTION 글자는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안붙이고 넘어갔습니다. 기체 하부부터 장비를 접착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수직미익을 붙였습니다. 그동안 손잡이로 썼던 주익 부품의 톱니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주익은 마음에 드는 각도로 끼워넣었습니다. 도색이 까질까봐 작동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을 제거했습니다.. 2022. 3. 27.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9 한때는 이 피닉스 미사일 때문에 아카데미 키트가 하세가와 무장세트를 대신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피닉스 미사일은 F-14에만 장착했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F-14는 이 피닉스 미사일을 위한 발사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명서에 데칼 위치만 표시되어 있고 미사일의 색지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해서 색칠했습니다. 데칼을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사인드와인더와 스패로우 미사일을 색칠하는 도중입니다. 색칠은 같이 했지만 설명서로는 도저히 스패로우 미사일의 장착위치를 모르겠어서 사인드와인더만 사용했습니다. 띠부분은 데칼로 들어있긴 하지만 모양도 간단하니 마스킹으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도 하세가와 별매키트의 설명서를 참고했습니다. 노란색 색칠 .. 2022. 3. 25.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8 이 키트는 데칼이 단촐해도 너무 단촐합니다. 데이터 마킹은 모두 생략해서 그나마 몇개 되지도 않는 데칼의 1/3은 미사일 데칼입니다. 동체에 붙이는 데칼들도 물에 희석한 목공본드를 써서 붙였습니다. 옛날 아카데미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들은 하나같이 접착력이 없다시피 해서... 목공본드가 너무 많으면 면봉의 섬유조각이 붙기 때문에 조금만 섞어야 합니다. 전체가 검은색인 부분은 글자만 잘라내서 붙였습니다. 이게 한결 작업이 쉽지요. 이 키트는 전체적으로 생략된 마킹이 많습니다. 그나마 비교적 많이 붙어있는 기수쪽도 이정도 뿐입니다. 코팅하기 전에 늘어놓아봤는데요, 역시 마킹이 허전합니다. 데이터 마크들이 많이 생략됐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별매데칼이나 다른 키트의 데칼을 끌어올 생각은 없습니다. 이번엔 F-1.. 2022. 3. 23.
F-14A (VF-51 Screaming Eagles) Part. 7 랜딩기어 커버는 모두 나중에 붙이기 위해 따로 색칠했습니다. 바깥쪽 색칠을 먼저하고 마스킹 테이프를 덮은 다음, 안쪽을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흰색을 색칠한 직후의 사진이 없네요. 미 해군기의 랜딩기어 커버에 칠해진 빨간색이 인상적이어서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휠은 작아도 디테일이 괜찮네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을 넣었는데, 역시나 패널라인이 얖은 부분이 많네요. 원래 얕기도 했겠지만 30년이 넘는 세월 탓도 크겠지요. 색칠하기 전에 철필로 패널라인이 얕아보이는 부분을 살짝 그어주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동체도 같은 요령으로 먹선을 넣었습니다. 일부러 웨더링은 생각하지 않고 깔끔하게 넣을 생각으로 작업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신너를 면봉에 뭍혀 깨끗하게 닦아내고 먼저 색..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