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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리츠17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6 방패는 가운데 원형 부품의 은색을 조색할때 썼던 가이아노츠 125번을 썼습니다. 테스터스 에나멜 실버를 에어브러시로 살살 뿌렸습니다. 너무 공기압이 세면 흐를 수 있고, 도료 피막이 두꺼우면 나중에 일거리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에나멜신너를 면봉에 적셔서 살살 문질러 지우면 이렇게 됩니다. 위에 마스킹테이프를 쓴 이유는 이때 일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표면의 조각은 스티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붙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은색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 하는 편이 훨씬 쉽고 효과가 좋습니다. 안쪽의 원형 부품은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방패를 손에 쥐여주면 완성입니다. 2021. 10. 12.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5 방패부품의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위아래에 은색 스티커를 붙여야하는 부분도 별도로 분리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메탈릭 계열로 색칠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단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방패의 중앙 테두리 부분의 색상은 일러스트마다 색상이 조금씩 달라서 정확히 어떤 색이라고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보라색이 섞인 색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가이아노츠 125번 스타 브라이트 아이언에 GSI 락카 GX207번 메탈릭 바이올렛을 섞었습니다. 메탈릭 바이올렛은 처음 써보는 색인데 입자도 곱고 발색도 예쁘네요. 이 부품의 뒷면은 그대로 방패의 안쪽이 되는데, 이 부분의 색상은 갈색이었습니다. 색칠을 위해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타미야 아크릴 XF-68번 나토브라운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갖고 있는 색 중에서.. 2021. 10. 10.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3 마리카락의 분홍색은 꽤 예쁘게 나와서 명암만 살짝 넣어서 그냥 쓸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잘라낸 게이트 자국이 너무 뚜렷해서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게이트 자국을 사포질로 잘 다듬고 화이트 서페이서 캔스프레이로 밑도장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 지정은 따로 설명서에 없기 때문에 위의 색들로 조색했습니다. 흰색에 다른 색들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만들었는데 조색하면서 점점 양이 늘기 때문에 흰색을 원래 생각했던 양보다 적게 잡아야합니다. 오목한 부분을 먼저 색칠했습니다. 머리카락 안쪽에도 빠짐없이 색칠해야합니다. 기본색에 흰색을 더 많이 섞어서 얇게 여러번 겹쳐 뿌려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됩니다. 레진 피규어와 달리 딱딱 들어맞아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머리의 완성입니다. 오른쪽 눈은 안칠해도 될 걸.. 2021. 10. 6.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2 푸치리츠 시리즈를 만들때마다 감탄하는 부분이 이 눈 부분입니다. 얼굴부품에 기가 막히게 딱 들어맞아서 눈썹 그리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눈동자는 스티커를 쓰지 않고 색칠을 하려고 합니다. 눈썹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가리고 GSI락카 1번 흰색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붓을 사용해서 눈동자와 속눈썹을 색칠했습니다. 속눈썹의 경계선도 나중에 조립하면 완벽하게 들어맞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도료가 빗나가는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바탕흰색은 락카, 눈썹은 에나멜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때 좀 실수해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뭍혀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눈동자의 바탕색은 바예호 아크릴 중 블루 바이올렛입니다. 잘못 칠하면 에나멜처럼 .. 2021. 10. 4.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6 다른 부품에 비해서 대포는 금색의 재현이 좀 아쉽습니다. 재질상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요. 부품 분할도 조금 아쉽습니다. 반다이의 기술력이라면 포신만 별도로 원통형태로 분리하고 이걸 끼우는 방식으로 충분히 재현할 수 있을텐데 평범하게 좌우 분할했네요. 퍼티를 바르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악어클립에 물려서 색칠준비중인 모습입니다. 금색 색칠을 위해서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금색은 가이아노츠의 EX-08번 EX골드입니다. 입자는 고운데 노란색이 약해서 화려한 느낌은 좀 덜한 느낌이네요. 조립전 상태입니다. 포신 하단의 붉은색은 색칠로 할까 하다가 그냥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보구가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스는 클리어블루로 명암을 살짝 더했습니다. 보구의 세팅. 그리고 주.. 2021. 4. 12.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5 머리카락 부품의 색깔은 다른 부위보다 일러스트의 느낌이 잘 재현된 것 같습니다. 접착제가 필요없는 스냅 타이트 키트이지만, 그래도 부품 접합선은 어쩔 수 없습니다. 조립만 한다면 그냥 넘어가도 크게 티나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색칠을 할거라서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노란색이기 때문에 흰색 밑칠은 필수입니다. GSI의 화이트 프라이머 스프레이로 밑칠을 했습니다. 기본색은 GSI 락카 4번(옐로우)에 62번(무광흰색)을 조금 섞은 색입니다. 짙은 부분은 기본색에 58번(황등색)을 소량 섞은 색입니다. 뒤통수를 먼저 조립하게 되어 있네요. 별로 티는 안나겠지만 뾰족머리에 명암을 넣어보았습니다. 얼굴과 앞머리를 결합하고.... 트윈테일을 조립하면 머리의 완성입니다. 드디어 몸과 결합했습니다. 2021. 4. 10.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4 눈 부품은 눈썹 색깔을 기본으로 사출되어 있고 여기에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만든 세이버와 비슷한데, 네로는 눈썹이 같이 몰드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GSI 락카 1번 유광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어차피 눈썹도 색칠할거라서 가리지 않았습니다. 눈썹과 눈동자를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요즘 대세는 아크릴이지만 저는 에나멜이 더 익숙해서... 눈썹 바깥쪽은 나중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막(?) 칠해도 됩니다. 눈동자 색은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모형용은 비싸고 캐릭터 피규어는 딱히 지정색을 쓸 필요는 없기 때문에 화방에서 파는 아크릴을 적당히 사서 쓰고 있습니다. 아크릴 붓질은 정말 익숙해지지 않네요. 눈동자를 마스킹 하고 눈썹을 노란색으로 .. 2021. 4. 8.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3 비키니 수영복은 빨간색으로 사출되어있고, 흰색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출색도 맘에 안들고, 작은 부품에 스티커가 제대로 붙어 있을지 회의적이라서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품을 잘 다듬고 악어 클립에 물렸습니다. 리본 부품은 마땅히 집게에 물릴 부분이 없어서 끝에 양면 테이프를 붙인 꼬치를 이용했습니다. 흰색으로 에어브러싱 한 다음에 마스킹. 빨간색은 GSI락카 158번 이탈리안 레드입니다. 전편에 색칠했던 살색 부품들과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보니 옆구리쪽에도 수영복인 부분이 있다는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붓질로 색칠하고 무광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박스아트를 보니 팔찌에 은색 부분이 있어서 그대로 색칠했습니다만, 그닥 티는 안나네요. 몸통의 완성입니다.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