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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38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6 방패는 가운데 원형 부품의 은색을 조색할때 썼던 가이아노츠 125번을 썼습니다. 테스터스 에나멜 실버를 에어브러시로 살살 뿌렸습니다. 너무 공기압이 세면 흐를 수 있고, 도료 피막이 두꺼우면 나중에 일거리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에나멜신너를 면봉에 적셔서 살살 문질러 지우면 이렇게 됩니다. 위에 마스킹테이프를 쓴 이유는 이때 일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표면의 조각은 스티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붙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은색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 하는 편이 훨씬 쉽고 효과가 좋습니다. 안쪽의 원형 부품은 은색으로 색칠했습니다. 방패를 손에 쥐여주면 완성입니다. 2021. 10. 12.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5 방패부품의 디테일이 꽤 좋습니다. 위아래에 은색 스티커를 붙여야하는 부분도 별도로 분리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메탈릭 계열로 색칠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단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방패의 중앙 테두리 부분의 색상은 일러스트마다 색상이 조금씩 달라서 정확히 어떤 색이라고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보라색이 섞인 색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가이아노츠 125번 스타 브라이트 아이언에 GSI 락카 GX207번 메탈릭 바이올렛을 섞었습니다. 메탈릭 바이올렛은 처음 써보는 색인데 입자도 곱고 발색도 예쁘네요. 이 부품의 뒷면은 그대로 방패의 안쪽이 되는데, 이 부분의 색상은 갈색이었습니다. 색칠을 위해서 마스킹을 했습니다. 타미야 아크릴 XF-68번 나토브라운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갖고 있는 색 중에서.. 2021. 10. 10.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4 마슈의 몸통은 온통 검은색 철갑이라서 색칠하기가 쉽습니다. 각 부품별로 조립하고 악어클립에 물려서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사용한 도료는 가이아노츠의 스타 브라이트 아이언인데, 만약 에어브러시가 없다면 타미야 에나멜 X-10번을 붓으로 칠하거나 캔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은색 에나멜로 드라이브러싱을 해서 튀어나온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보라색 부분은 눈동자를 색칠했던 바예호 아크릴을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아크릴이 에나멜보다 밑색을 잘 덮어서 이럴땐 좀 더 낫긴 하군요. 살색 부분이 조금밖에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허벅지 부분은 꽤 색칠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나중에 조립하면 안보이는 부분과 비교해서 살색을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는데, 원래 살색과 너무 차이가 나서 색칠.. 2021. 10. 8.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3 마리카락의 분홍색은 꽤 예쁘게 나와서 명암만 살짝 넣어서 그냥 쓸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잘라낸 게이트 자국이 너무 뚜렷해서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게이트 자국을 사포질로 잘 다듬고 화이트 서페이서 캔스프레이로 밑도장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 지정은 따로 설명서에 없기 때문에 위의 색들로 조색했습니다. 흰색에 다른 색들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만들었는데 조색하면서 점점 양이 늘기 때문에 흰색을 원래 생각했던 양보다 적게 잡아야합니다. 오목한 부분을 먼저 색칠했습니다. 머리카락 안쪽에도 빠짐없이 색칠해야합니다. 기본색에 흰색을 더 많이 섞어서 얇게 여러번 겹쳐 뿌려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됩니다. 레진 피규어와 달리 딱딱 들어맞아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머리의 완성입니다. 오른쪽 눈은 안칠해도 될 걸.. 2021. 10. 6.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2 푸치리츠 시리즈를 만들때마다 감탄하는 부분이 이 눈 부분입니다. 얼굴부품에 기가 막히게 딱 들어맞아서 눈썹 그리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눈동자는 스티커를 쓰지 않고 색칠을 하려고 합니다. 눈썹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가리고 GSI락카 1번 흰색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붓을 사용해서 눈동자와 속눈썹을 색칠했습니다. 속눈썹의 경계선도 나중에 조립하면 완벽하게 들어맞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도료가 빗나가는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바탕흰색은 락카, 눈썹은 에나멜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때 좀 실수해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뭍혀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눈동자의 바탕색은 바예호 아크릴 중 블루 바이올렛입니다. 잘못 칠하면 에나멜처럼 .. 2021. 10. 4.
F.G.O - 쉴더/마슈 키리에라이트 Part.1 세번째로 만들어 보는 반다이 푸치리츠는 시리즈 중 첫번째인 마슈입니다.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말 수 없는 쿨뷰티 캐릭터인것 같군요. 건프라에 비해서 부품숫자가 확연히 적습니다. 컬러 파츠입니다. 갑옷과 방패부품은 흑철색 비슷한 색으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부분도색을 시도한다면 이 런너만 메탈릭계열로 색칠해도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스티커 부품은 실제로 붙일땐 난이도가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방패에 붙이는 오른쪽 상단 스티커 같은 경우엔 굴곡에 붙여야하는데 그게 될지... 2021. 10. 2.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BANDAI Non-Scale) Shikinami Asuka Langley 제작기는 이쪽으로 ☞ Click 2021. 5. 2.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Part.6 EOE 이후로는 에반게리온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TV판 시절의 아스카 머리카락 색깔은 시리즈 내내 여러번 바뀌었지요. 금발이라기보다는 갈색이지만 이 색이 가장 무난해보기기는 합니다. 가조립을 해보니 굳이 퍼티질을 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잘 다듬고 중성세제로 세척하면 준비 끝 입니다. 사용한 색은 GSI 락카 44번(탄)을 기본으로 4번(옐로우)과 119번(샌드옐로우)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이 키트에서 반다이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건 투명재질의 밀착이지만, 저는 그 보다는 눈의 재현에 감탄했습니다. 붓질이냐 데칼이냐 일말의 고민조차도 필요없습니다. 눈동자 부품의 분할의 위력은 상상 이상인데, 그건 조금 아래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본 사출 살색은 좀 창백한 느낌이라 맘에 들진 않았지만, .. 2021. 4. 30.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Part.5 프라모델 치고는 손 모양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어지간한 레진 피규어 못지 않네요. 금형한계상 엄지손가락 부품은 따로 분할되어 있는데, 접합선을 수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제작기에서 다루겠지만 머리카락에 교묘히 가려지는 부분이거든요. 다리 색칠할때와 순서는 같습니다. 가이아노츠 3번을 기본색으로 쓰고, 클리어레드로 명암 넣고.... 요부분은 반다이의 아이디어가 참 고마운 부분입니다. 레진이나 일반 플라스틱이었으면 부러지기 십상은 부품이죠. (레진이었으면 황동봉 같은걸로 대체하는게 맘 편할거 같군요.) 이 부분은 연질수지로 되어있어서 조립할때나 완성후에도 부러질 걱정이 없습니다. 조립은 역시나 반다이답게 기가 막히게 잘 맞습니다. 팔은 일단 왼쪽만 먼저 조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른팔은 머리..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