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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38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Part.4 팔다리의 빨간색 부품은 유광처리가 잘되어서 꽤 반짝거립니다. 웬만하면 그냥 써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광택이 아깝지만 색칠을 위해서 과감히 400번 사포로 갈기 시작했습니다. 600번 - 800번 -1000번 순서로 사포질을 하고 퐁퐁으로 잘 씻어서 말리면 색칠준비 완료입니다. 사용한 색상은 몸통과 마찬가지로 가이아노츠의 브라이트레드입니다. TV판과는 달리 2.0의 플러그슈트 하반신은 그냥 온통 빨간색이라서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클리어 레드로 명암을 넣어서 볼륨감이 들도록 했습니다. 이부분도 일부러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서 메탈릭으로 도색했습니다. 사용한 도료는 GSI락카 건메탈입니다. 한치의 어긋남 없는 조립은 역시 반다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투명베이스는 조금 심심한 느낌입니다. 메탈.. 2021. 4. 26.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Part.3 이번 제작에서 유일하게 색칠을 하지 않고 사출색 그대로 쓴 부품입니다. 그래도 가운데 홈은 그냥 그대로 둘 수는 없어서 먹선 정도는 넣었습니다. 살짝 흘려넣고 번져나온 부분은 에나멜신너를 면봉에 적셔서 정리하면 됩니다. 설명서를 보니 이 부분이 세심하구나 싶어서 D24부품의 뒷면에 은박테이프를 붙여보았습니다만... 너무 작아서 전혀 티가 나지도 않는군요. 몸통의 완성입니다. 2021. 4. 24.
시키나미 아스카 랭글리 (from Evangerion 2.0) Part.2 이부분이 이번 키트에서 반다이가 내세우고 있는 테마입니다. 요약하자면 살색위에 투명부품을 아예 덮어씌운 사출방식인데, 효과는 대단합니다. 투명레진보다 밀착도도 좋고, 황변 걱정도 적을 듯 하구요. 다리 부분의 부품들은 광택이 나는데 비해서 몸통은 너무 대조적입니다. 이것때문에라도 색칠은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품이 자잘하게 많이 나눠져있어서 악어클립을 총동원 했습니다. 색칠을 한 부품과 하지 않은 부품의 차이입니다. 예전에 아스카 플러그슈트를 색칠할때는 GSI 락카 158번 슈퍼이탈리안레드를 사용했었는데 이젠 단종이 되었는지 모형점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에 이번에는 가이아노츠의 3번 브라이트레드를 사용했습니다. 가느다란 부분에는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붙이다가 실패할 경우를 위해.. 2021. 4. 22.
네로 클라우디우스 (from Fate/Grand Order) (BANDAI Non-Scale) CASTER/Nero Claudius 게임을 잘 모르는 입장이라면 이름에서 '혹시 그 네로?' 할텐데 그 네로가 맞습니다. 페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역사나 신화속 유명인물들을 차용하고 있고 그중 상당수는 TS화 하고 있는데 그런 대표적 캐릭터이죠. 게임속에서는 너무 미화되고 노골적인 제작진 푸쉬를 받아서 논란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네로 클라우디우스는 FGO 푸치리츠 시리즈 중 두번째입니다. 1번부터 만들지 않고 2번을 만들게 된 이유는 마침 품절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 숫자는 점점 늘어갈 것 입니다. 제작기는 이쪽으로. 2021. 4. 16.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7 아마 키트 그대로 만들면 제일 아쉬울 부분이 무기일듯 합니다. 뭔가 그럴듯한 이름이 있을 것 같은에 FGO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부분에 비해서 칼은 별로 SD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쿵스의 1액형 슈퍼크롬으로 은색을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GSI 락카 46번 클리어레드로 오버코팅했습니다. 너무 가깝거나 많이 뿌려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타미야 에나멜 XF-1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뿌렸습니다. 면봉에 라이터기름을 뭍혀서 살살 닦아냈습니다. (모형용 에나멜신너도 가능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손에 들려주면 진짜로 완성!! 2021. 4. 14.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6 다른 부품에 비해서 대포는 금색의 재현이 좀 아쉽습니다. 재질상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요. 부품 분할도 조금 아쉽습니다. 반다이의 기술력이라면 포신만 별도로 원통형태로 분리하고 이걸 끼우는 방식으로 충분히 재현할 수 있을텐데 평범하게 좌우 분할했네요. 퍼티를 바르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악어클립에 물려서 색칠준비중인 모습입니다. 금색 색칠을 위해서 GSI 락카 2번 유광검정으로 밑칠을 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금색은 가이아노츠의 EX-08번 EX골드입니다. 입자는 고운데 노란색이 약해서 화려한 느낌은 좀 덜한 느낌이네요. 조립전 상태입니다. 포신 하단의 붉은색은 색칠로 할까 하다가 그냥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보구가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스는 클리어블루로 명암을 살짝 더했습니다. 보구의 세팅. 그리고 주.. 2021. 4. 12.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5 머리카락 부품의 색깔은 다른 부위보다 일러스트의 느낌이 잘 재현된 것 같습니다. 접착제가 필요없는 스냅 타이트 키트이지만, 그래도 부품 접합선은 어쩔 수 없습니다. 조립만 한다면 그냥 넘어가도 크게 티나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색칠을 할거라서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로 다듬었습니다. 노란색이기 때문에 흰색 밑칠은 필수입니다. GSI의 화이트 프라이머 스프레이로 밑칠을 했습니다. 기본색은 GSI 락카 4번(옐로우)에 62번(무광흰색)을 조금 섞은 색입니다. 짙은 부분은 기본색에 58번(황등색)을 소량 섞은 색입니다. 뒤통수를 먼저 조립하게 되어 있네요. 별로 티는 안나겠지만 뾰족머리에 명암을 넣어보았습니다. 얼굴과 앞머리를 결합하고.... 트윈테일을 조립하면 머리의 완성입니다. 드디어 몸과 결합했습니다. 2021. 4. 10.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4 눈 부품은 눈썹 색깔을 기본으로 사출되어 있고 여기에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만든 세이버와 비슷한데, 네로는 눈썹이 같이 몰드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GSI 락카 1번 유광 흰색으로 색칠했습니다. 어차피 눈썹도 색칠할거라서 가리지 않았습니다. 눈썹과 눈동자를 타미야 에나멜 XF-1 무광검정을 붓으로 색칠했습니다. 요즘 대세는 아크릴이지만 저는 에나멜이 더 익숙해서... 눈썹 바깥쪽은 나중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막(?) 칠해도 됩니다. 눈동자 색은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모형용은 비싸고 캐릭터 피규어는 딱히 지정색을 쓸 필요는 없기 때문에 화방에서 파는 아크릴을 적당히 사서 쓰고 있습니다. 아크릴 붓질은 정말 익숙해지지 않네요. 눈동자를 마스킹 하고 눈썹을 노란색으로 .. 2021. 4. 8.
페이트/그랜드 오더 - 캐스터/네로 클라우디우스 Part.3 비키니 수영복은 빨간색으로 사출되어있고, 흰색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출색도 맘에 안들고, 작은 부품에 스티커가 제대로 붙어 있을지 회의적이라서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품을 잘 다듬고 악어 클립에 물렸습니다. 리본 부품은 마땅히 집게에 물릴 부분이 없어서 끝에 양면 테이프를 붙인 꼬치를 이용했습니다. 흰색으로 에어브러싱 한 다음에 마스킹. 빨간색은 GSI락카 158번 이탈리안 레드입니다. 전편에 색칠했던 살색 부품들과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보니 옆구리쪽에도 수영복인 부분이 있다는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붓질로 색칠하고 무광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박스아트를 보니 팔찌에 은색 부분이 있어서 그대로 색칠했습니다만, 그닥 티는 안나네요. 몸통의 완성입니다.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