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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Beat7

혼다 비트 (pp1) HONDA Beat (pp1) (Aoshima 1:24) PP1형 비트는 1991년에 등장했습니다. "고밀도 퍼스널 오픈"이라는 컨셉 아래 탄생한 비트는 「고밀도」의 컨셉대로 컴팩트한 바디에 많은 매력을 담았습니다. 길이 3.3m, 폭 1.4m의 바디 중앙에 탑재된 E07A 엔진은 최신설계의 흡기 시스템 「MTREC」로 레드존이 8,500rpm에서 시작되는 고회전형이며, 당시의 경자동차 중 유일하게 자연흡기 엔진으로 자주규제에 대응하는 64마력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키트는 PP1형 비트의 조립식 프라모델로, 풀 노멀 카탈로그 사양은 물론 무겐(無限)제 하드탑과 사외품 알루미늄휠등을 넣어서 다양한 사양으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아오시마 제품설명서 내용입니다.) 이른바 헤이세이 ABC라고 블리는 90년대 .. 2021. 9. 24.
혼다 비트 part.9 자동차 모형을 건드리기를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가 투명부품의 마스킹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마스킹씰이 들어있는 키트들은 그런 두려움을 덜어줍니다. 아오시마의 마스킹 씰은 타미야나 후지미보다 조금 더 뻣뻣한 느낌이라서 붙이기가 더 쉽습니다. 반대쪽에도 마스킹을 해야 색칠하다가 도료가 묻는 참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면유리는 안쪽을 무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소프트탑은 뎦은 상태와 접은 상태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반광검정으로 색칠했습니다. 프레임에 해당하는 부분은 저먼그레이를 살짝 뿌려서 명암을 넣었습니다. 투명부품을 붙일때는 니트릴 장갑을 사용하니까 좋네요. 투명부품은 mig 울트라글루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자국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투명해집니다. 먼저 완성했던 차체 하부를 결합했습니.. 2021. 9. 22.
혼다 비트 part.8 룸밀러는 검은색으로 색칠한 다음에 모로토우 크롬마커로 거울면을 색칠했습니다. 이 마커, 정말 물건입니다. 이런 모양 테일램프... 정말 극혐입니다. 딱딱 직선으로 떨어지는 모양이 작업하기 좋은데.... 원형 부분에 이쑤시개로 마스킹졸을 살짝 찍어서 올렸습니다. 오른쪽은 너무 크게 찍혀서 마르고 난 다음에 떼어내고 다시 찍었습니다. GSI 락카 49번 클리어오렌지를 에어브러싱했습니다. 반대로 헤드라이트 부분은 굉장히 단순한 형태입니다. 클리어 오렌지가 다 마르면 반만 마스킹을 하고 GSI락카 46번 클리어레드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그 반이 다 마르면 이번엔 위쪽의 테두리만 남기고 마스킹을 한 다음 다시 클리어레드를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좀 삐끗하더라도 나중에 붓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부분의 은.. 2021. 9. 20.
혼다 비트 part.7 이번에 사용한 색은 GSI의 GX4번 캐릭터 옐로우입니다. 기존의 4번과 색감은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를 조금씩 찍어서 흘려넣었습니다. 되도록 조금씩 흘려넣어야 나중에 일거리가 줄어드는데, 교차점에 찍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면봉에 에나멜신너를 묻혀서 살살 닦아내는데, 이때도 신너를 너무 적시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너무 적시면 홈 안의 도료가 녹아나와서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마이크론 마스킹테이프로 테두리 먼저 마스킹을 했습니다. 점점 큰 걸로 붙여나가다가 넓은 면적은 종이도 활용했습니다. GSI컬러 92번 반광검정으로 에어브러싱 했습니다. 마스킹을 떼어냈습니다. 데칼작업을 하고 클리어로 코팅했습니다. 무광검정이 될 부분만 남기고 다시 마스킹을 했습니다. GSI컬러 3.. 2021. 9. 18.
혼다 비트 part.6 바디를 색칠하기 전에 철필로 패널라인을 따라 긁어주었습니다. 세게 긁으면 빗나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원래 라인을 따라서 그어주는걸 반복했습니다. 파팅라인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사포질로 간단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같은 색으로 칠해질 부분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후미의 스포일러 부품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었습니다. 실차 사진을 더 찾아봐도 이걸 안단 차량은 없어서 반드시 달아야 할 것 같은데 어디가 붙여야하는지 정확한 위치가 부품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설명서에서 표시되어 있는 길이를 재는 것보다 스포일러 부품을 대보면 트렁크 라인과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위치에 대고 건담마커로 끝 부분을 표시 했습니다. 끝부분보다 약간 앞에, 대충 스포일러 부품의 중.. 2021. 9. 16.
혼다 비트 part.5 무광검정으로 색칠할 부품들을 따로 모아서 색칠했습니다. 계기판의 데칼은 여백도 거의 없고 얇아서 쉽게 잘 붙었습니다. 다 마르고나서 그 위에 아크릴 클리어를 두텁게 올려서 유리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사실 그래봤자 잘 안보이고 그냥 자기만족입니다.) 실내부품은 양 옆면에 아무것도 없이 완전 민짜입니다. 오픈카라서 너무 잘보이는데 뭔가 조금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손잡이만 추가로 붙여주었습니다. 하세가와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만들고 남은 잉여부품 중에서 적당한 손잡이를 유용했습니다. 실내 색상은 꽤 알록달록한 편입니다. 발판에도 시트와 같은 무늬 데칼이 붙습니다. 센터페시아는 딱 경차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모든 부품을 세팅했습니다. 먼저 완성한 차체하부와 결합했습니다. 2021. 9. 14.
혼다 비트 part.2 보통 차체하부는 검은색으로 사출되어 있는데, 이 키트는 전체가 흰색이라서 별도로 색칠을 해야합니다. GSI 락카 33번 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색칠했습니다. 설명서에는 엔진류는 그냥 은색으로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타미야 키트라면 보통 무광 은색인 에나멜 XF-16번으로 지정되어 있었겠지요. 이번에는 비슷한 색감인데 색감이 조금 더 고운 테스터스 에나멜의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 부분과 차이를 두드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드라이브러싱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희석하지 않은 도료를 평붓에 조금 찍어서 휴지로 박박 닦아낸 다음 부품에 문지르면 됩니다. 도료의 낭비가 심하지만, 많이 닦아내서 얇게 입힐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그냥 은색으로 칠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다른 .. 202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