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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제작기

토카이 테이오 (from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 part.1

by Bori_de_Paju 2023. 3. 18.

일본여행 갔다가 샀던 반다이의 토카이 테이오입니다.

우마무스메 게임은 하고 있지만 무과금 유저라서 아직 토카이 테이오는 가지고 있지 않고, 최애도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딸은 마치카네 탄호이저, 사일런스 스즈카, 골드쉽 입니다.)

하지만 딱 토카이 테이오 하나만 있기에 사왔는데, 그닥 애착이 없다보니 안만들고 미뤄두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일본에서 샀던 가격(4,000엔)보다 더 싼 가격에 국내에 입고되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반다이 답게 피규어라기 보다는 건프라 같은 느낌입니다.

 

플라스틱은 건프라보다 약간 말랑한 재질입니다.

가동때문에 그런걸까요?

 

얼굴은 세가지가 들어 있는데, 기본형은 미리 프린팅이 되어 있고, 두개는 직접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데칼은 인심좋게 종류당 두개씩 들어 있습니다. (목칼라의 띠는 한개뿐입니다.)

인쇄 질은 깔끔합니다.

 

습식데칼이 익숙하지 않은 구매자를 위해 스티커도 들어 있지만, 이건 쓸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파란색 런너는 모양이 유독 지온군 MS가 생각나게 생겼습니다.

흰색 런너는 평범하고...

앞머리카락은 원작에서 약간 노란빛을 띄고 있는걸 재현하는지 색이 조금 다른것이 재미있습니다.

 

반다이가 자랑하는 다중사출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런너입니다.

하지만 금색 부품은 색이 영....

차라리 아예 노란색으로 뽑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